 한국디지털뉴스 김형근 기자=삶에서 생존(生存)과 안전(安全)이 중요하다.그 후 참여
(參與)와 존경(尊敬)이 이어지고, 자아실현(自我實現)이 중요한 사안이 된다 했다. 생존이란 ‘살아 있다’이고, 안전은 ‘죽음으로부터 벗어나 살아 있는 실체적 상태’이 다.여기에서, 실체(實體)란 인간 존재와 삶의 문제가 개인적 삶으로 배어 있거나 드 러나야 한다는 의미라 생각해 본다. 국가와 사회의 합의(合意)가 개인의 선택을 압박 하거나 강제해서는 안된다 생각해 본다. 대한민국 국가와 사회는 충분히 개인의 자유 로운 공정한 정의로운 선택을 보장할 역량이 있다 그래야 한다 때가 되었다 생각해 본다. 우리는 그냥 무심코 의식주(衣食住)라 생각했다. 지난 날 어머니가 사람은 의관(衣冠)을 갖추어야 한다 강변했지만, 그리 중요하다 생각하지 못했다. 일상 생활에서 의식주가 사는 일에 중요하다 생각하며, 그 것들을 구하기 위해 살았지만, 의식주(衣食住)란 말은 생각없이 의식없이 사용해 왔다. 왜 한자어가 그 순서로 결정되었는지, 그 이유를 규명해 본 적이 없었다. 삶의 생존을 이어 가기 위해서 먹는 일이 중요하다. 그리고 삶의 안전을 지켜 가기 위해서 남을 해하지 않으며, 목숨을 당당하게 부지하며 살아 있는 일도 중요하다. 그리고 입는 일 의(衣)도 중요하다 생각했다. 그렇다면, 그 순서가 삶과 연결 지어, 먹는 일(食), 사는 일(住), 그리고 입는 일(衣)가 아니겠는가? 식주의(食住衣)가 순서에 맞을 수도 있다 생각된다. 대선을 치르며, 유권자가 식(食)의 문제는 어느 정도 작아졌지만, 주(住)의 과제가 널리 중요한 일이 되었고, 의(衣)의 선택이 실제 중요하여 크게 대립하고 있는 실정이다. 의식주(衣食住)도 우리 인간의 삶의 문제라는 측면에서 옳다. 참여와 존경이 앞서는 삶이고, 생존과 안전이 그 다음 삶의 문제다 라는 인식일 것이라 생각해 본다. 인간(사람)이 생활하는 데 기본이 되는 옷과 음식과 집을 통틀어 이르는 말이라 생각해 본다. 계급과 차별 사회 속에서 참여를 제한하고 존경을 조작하는 일이 아닐까 그런 단계까지도 생각해 본다. 우리는, 인간이 기록한 역사 속에서, 약탈과 착취의 시대를 살았다는 사실을 기억하지 못하고 망각 속에 살고 있다. 지금도 거대한 약탈과 착취 세력이 준동(蠢動)하며 사람을 비웃고 있다. 사람을 ‘개돼지’라 공공연히 칭하며 천시(賤視) 멸시(蔑視)하고 있다. ‘가진자 권력자 배운자’ 속에서 자본(資本)으로 간접(間接)으로 독점(獨占)으로 사람의 행위를 약탈(掠奪), 착취(搾取), 소외(疏外) 속에 몰아넣고 있다. 사람에게 자본이 없다면 국가가 돈을 자본을 자유롭게 얻을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그런데 억울하다 말하는 사람이 꽤나 있다. 사람의 활동을 간접 방식을 통하여 묶는다면 활동 체계와 관계를 직접 방식으로 바꿔야 한다. 디지털 세상을 사는 사람들은 직접이 얼마든지 가능한 데 간접에 국한하여 허용하지 않는다 불만이 크다. 사람의 권한과 권리를 공평 공정하게 풀지 않는다면 사람이 사는 틀을 사람 답게 살고자 하는 모든 사람 중심으로 공평 공정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 노예는 돈이 없다. 계급이 있는 자와 없는 자 사이에는 삶의 자유로운 결정이 안 된다. 차별을 하는 자와 당하는 자는 삶의 실질적 선택이 안 된다. 이제 대한민국 사회에 노예는 없다지만 상당수 국민은 돈이 충분하지 않는 세상이다. 계급이 없어졌다지만 다수 국민들은 삶을 위한 자유로운 결정이 상당 수준 방해받는 세상이다. 차별을 하지 않는다지만 삶에 따라 실질적 재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없는 세상이다. 삶의 순서 전환의 시대다. 자연(自然)은 주(住)를 꾸리고 식(食)을 구하는 공간(空間)이다. 우리가 지금까지 선진 문명 사회라 칭했던 유럽은 이런 순서를 미개(未開)라 칭했다. 그런데 우리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이란 공동체도 얼마 전까지 낙후 후진 문명 사회라 우리 스스로도 생각했다. 스스로만이 아니라 실제 사람 사는 세상이기에 의(衣)를 탐하고, 욕심껏 식(食)을 구하며, 주(住)를 의(衣)와 식(食)을 극대화하기 위한 수단과 방법으로, 집과 땅을 늘려가는 사회가 되었다 생각한다. 한민족(韓民族)이란 말과 통일(統一)이란 염원(念願)은 의식주보다 중요하지 않았다. 자유로운 선택의 사안인 성(性)을 덮었고, 개인 가치(價値)와 재능(才能)을 묶었다. 직접(直接)을 가두고 간접(間接)만 공개했다. 다수사람의 가치는 묵살되고, 소수의 사람, 어떤 때는 오로지 개인 한 사람이 탐하며 독점을 이루는 짓을 했다고 문명(文明)이고 영웅(英雄)이라 했다. 특혜(特惠)를 당연 시 하고, 독점을 권력으로 용인하며, 차별을 정의와 공정으로 포장하는 시대를 만들며, 고속 성장 사회를 위해 다수 국민은 정신없이 끌려가는 사회가 되었다 생각한다. 참아 내자. 기다리자. 나 스스로 자신을 돌아보자. 개인적 가치 선택 문제를 놓고 보면, 대한민국은 지구 인류 전체를 아우르며 이미 탁월(卓越)하다. 대한민국에 사는 사람들은 이제 주(住)와 식(食)의 비중을 낮추자. 참여의 수단과 방법을 통하여 주(住)와 식(食)을 탐하는 사람정도로 사는 일 다시 생각해 보자. 참여가 돈, 말, 땅이 되는 시대는 버리자. 부(富)를 얻는 일이 더 이상 자랑이 되어서도 안 된다. 스스로 존경(尊敬)받는 공동체를 만들자. 한민족은 민족(民族) 공동체를 이루어서, 한민족이 이루어 낸 문화(文化)를 자랑하자. 한민족 문화 공동체는 한 사람 한 사람이 개인의 재능과 역량을 개인이 선택하는 가치에 맞추어 이루어 낼 수 있도록 지원하자. 자아실현(自我實現)이란 스스로 생존적 존재이고, 내 자신이 가지고 있는 능력과 남 다른 특성을 가진 실체적 존재이고, 안전한 삶을 추구하는 존재로서 배어져 나오는 넘쳐나는 삶의 본질적 욕구를 나타내는 일이다. 한민족 공동체는 개인의 존경받는 삶, 충실한 자아실현의 삶을 보장해야 한다. 그 시작은 자유로운 개인의 가치 선택에 있고, 공정하게 존경받는 개인 가치 실현을 충실하게 공평하게 선택하는 개인의 완벽한 삶에 있다. 미개라 칭하는 오도(誤導)된 문명이 아니라, 자유로운 개인 가치 선택이 공정하게 존경받는 모범적 문화를 이루자. 대한민국은 충분히 가능하다. 힘이 있다. 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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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주(衣食住)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