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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보 제5차 타운미팅 샐러리맨의 삶과 희망
이명박 후보는 20~40대 샐러리맨들의 온라인커뮤니티 시삽 및 블로거들과 만나 ‘샐러리맨의 삶과 희망’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면서 샐러리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정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우리의 과제는 경제살리기와 사회통합
이명박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2년 전 다보스포럼에 참석해서 “아시아의 새로운 동북아 시대를 여는 힘이 일어나고 있으며 시대에 따라 그 힘을 잘 활용하면 국가는 진보하겠지만, 그 힘을 잘 활용하지 못하는 국가는 도태 될 것이다.”고 느꼈다며, 창조적으로 앞서가는 기업, 국가, 개인은 앞서 갈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후퇴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명박 후보는 “지금 대한민국의 서민경제가 어렵고, 일자리가 없다. 중산층이 무너졌는데 이것은 건전한 샐러리맨이 무너진 것이다. "고 말했다.
이어 이명박 후보는 "이제 우리의 과제는 두 가지이다. 하나는 경제를 살리는 것이다. 경제를 살린다고 하는 것은 곧 일자리 창출을 의미한다. 그리고 두 번째는 우리 사회의 지역 세대 이념간 갈등이 심각하다. 이것을 통합하는 것이 두 번째 과제이다. 여러분 말씀을 잘 듣고 정책에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중산층 이하 가정 보육비는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까지 정부가 부담
젊은 부부들이 집을 살 수 있도록 주택마련 위한 장기저리대출 지원
직장 4-5년차의 직장인들에게 변화를 주려고 한다며, 특히 부부가 둘 다 일하고 있는 직장인 부부들의 보육에 관한 문제에 대해서 이 후보는 “중산층 이하의 아이들의 보육비는 아이를 낳아서부터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까지 정부가 부담을 하자”고 제안을 하면서 “년간 보육비가 3조가 들어가는 데 그것을 들더라도 젊은 사람들이 안전하게 아이들을 맡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후보는 “젊은 부부들이 집을 사는데 적어도 15년이 걸리는데, 젊은 부부들을 위한 장기 저리 대출을 만들어서 집 없는 사람들이 집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다만, 복지적 차원을 넘어서 더 좋은 집으로 옮기는 것은 시장경제에 맡기겠다.”고 밝혔다.
21세기 리더의 가장 중요한 마음은 섬기는 마음이다.
CEO에게 가장 중요한 덕목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해 이명박 후보는 “21세기 리더의 가장 중요한 마음은 섬기는 마음이다. CEO에게는 섬기는 자세가 가장 필요하다.”고 역설하면서 중기업과 소기업의 분류가 필요하다는 제안에 대해서, 이 후보는 “중소기업도 중기업과 소기업으로 나누는 것이 필요하고, 대기업도 특대기업과 일반 기업으로 나눠야 한다. 지금의 산업분류는 산업화시대에 분류해놓은 것이기 때문에 첨단 분야를 종업원 숫자로 구분하는 것도 맞지 않다.”고 주장했다.
의사결정 전에는 민주적 절차를 통해 이루워져야 하고
결정된 사항에 대해서는 강하게 밀어 붙여서 집행해야 한다.
이명박 후보는 “우리세대에는 최소한 50대가 되어야지 이사가 되지 50대에 CEO가 되기는 어려웠다.”며, “당시 35세에 CEO가 된 것은 굉장이 파격이었고 30대에 사장이 나왔다는 것에 대해서 언론에서 조차도 우려했던 시절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 후보는 “리더쉽은 시대에 따라서 변한다.”며 “제가 젊은 나이에 리더가 되었을 때 비판적이었던 것은 그 시절엔 리더가 모든 것을 했고 직원들은 따라오는 시절이었지만, 제가 리더가 되면서 민주적인 리더쉽의 시대가 열린 것이다.”고 주장했다.
또 이 후보는 “저의 리더로서의 원칙은 의사결정 전에는 민주적 절차를 통해 이루워져야 하고 결정된 사항에 대해서는 강하게 밀어 붙여서 집행하는 것이 리더의 기본 조건이라”고 생각한다며, “다만, 의사소통의 과정은 눈에 보이지 않고 결정된 사항에 대해서 결과만을 보고 너무 강하게 밀어 붙인다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고 의견을 밝혔다.
가정과 자기 관리를 철저히 하는 사람이 성공한다.
이명박 후보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무척이나 바쁘지만 항상 가족을 먼저 생각하고 기업과 국가를 생각한다며, 가정생활이 원만하지 못하면 사회생활이 원만하지 못하다고 생각하고, 가정이 행복해야 사회가 행복하고 국가가 행복하다는 원칙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 후보는 “가정과 자기 관리를 철저히 하는 사람이 성공한다고 분명히 말씀 드리고 싶다.”며, “개인적으로 인도의 간디를 존경하고 안창호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시대에 맞추어서 맞춤형 교육과 재교육이 필요하다.
직장인 재교육 문제에 관해서 이명박 후보는 “우리 교육제도는 산업화 시대에 대량생산하는 것처럼 교육도 대량생산하는 시대이다.”며, “우리나라 교육이 실패한 원인은 새로운 시대에 맞추어서 맞춤형 교육이 이루워지지 않아서 실패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후보는 “우리나라가 대학 진학률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86%이지만, 유럽의 경우 55% 전후가 되고 일본도 60%정도로 미국도 마찬가지다.”며, “우리나라는 모두가 대학을 가는데 때문에 4년제 대학생들이 자기가 원하는 수준의 일자리를 만들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시대에 맞는 교육제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이 후보는 “세분화 된 사회는 4년제 대학을 나오지 않더라도 사회에서 일 할 수 있는 교육기관을 만들 수 있다.”며, “고등학교를 졸업하더라도 6개월 정도의 교육을 받으면 취직할 수 있는 제도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재교육을 시키는 부분에서 이 후보는 “중앙정부에서 하는 교육과 노동부에서 하는 교육이 달라서 중앙정부에서 예산은 많이 쓰는데도 일반인들의 혜택은 적기 때문에 변화가 필요하다.”며, “복지 전달체계가 너무 복잡하고 어렵기 때문에 재교육, 복지 체계와 시스템이 아직도 제대로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데, 앞서가는 노하우에 맞는 교육도 가능하도록 재교육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세계에 도전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국가가 만들어 주어야 한다.
대한민국의 젊은 사람들이 비전이 잃었다며, 대한민국에서 중소기업이 과연 비전이 있을까? 라는 질문에 대해서 이 후보는 “과거에는 도심지에서 가까운 곳에 직장을 가지는 것이 능력이지만 지금 이 시대는 종신적 직장도 없고 경쟁에서 살아남아야 한다.”며, “현재 젊은 사람들의 비전과 대한민국 국민 모두에게 비전을 가지게 하는 것이 국가의 책임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후보는 “어느 한곳에 안주하지 말고 다른 곳으로 옮기는 것에 두려워하지 말고 그것을 기회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아야 한다며, 기업도 가능하고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며, 세계에 도전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국가가 만들어 주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소프트 산업을 키워야 한다.
이명박 후보는 “정보화 시대에는 핸드폰과 반도체와 같은 산업화시대의 산업의 수출도 중요하지만 소프트 산업을 키워야 한다.”며, “우리보다 후진했던 인도지만 부분적인 과학은 우리보다 앞서있듯이 우리 젊은이들이 있다면 한국의 구글이 나타날 가능성도 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후보는 “정보화 시대는 자금조달이 어려운 시대가 아니다.”며, “과거 산업화 시대에는 기술보다는 자금이 중요했지만 지금은 무엇을 할 것인가를 확정하면 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 제도가 마련되어 있기 때문에 자금조달 자체가 어려운 시대는 지났다.”고 언급했다.
지도자도 국민에게 나가서 허점도 보이고 일반인과 똑같이 실수도 하고 그렇게 편안하게 사는 그런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도록 하겠다
이명박 후보는 대통령이 된다면 개그프로에 출연해서 망가질 수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 “대통령이 소재거리를 주고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것도 좋고, 사회 전반적으로 지도자도 국민에게 나가서 허점도 보이고 일반인과 똑같이 실수도 하고 그렇게 편안하게 사는 그런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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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후보, 샐러리맨들에게 도움 주는 정부 만들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