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강재섭 대표는 11일 대선주자에 이번 경선룰 중재안 수용을 촉구 하고 대선주자간 합의가 되지않을 경우 대표직을 수용할수 없어 국회의원 직까지 사퇴하겠다고 밝혀 파장이 예상된다.
나경원 대변인은 오늘 강재섭 위원의 경선룰 입장 관련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강재섭 대표는 지난 4월 30일 당 쇄신안을 발표하면서 이제부터 당대표가 직접 팔을 걷어 부치고 경선룰을 정해서 최고위원회의에서 확정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두 대선주자는 이를 전격 수용함을 밝혔고, 그에 따라 지난 5월 9일 수요일에 중재안을 발표했다. 그 중재안은 당연히 합의정신과 명분에 따라 사심없이 만들어졌다. 경선룰과 관련한 논란이 종식되지 않고 또 다른 분란의 사태로 가는 것에 대해서 개탄을 금할 수 없다. 오로지 국민과 나라를 위해 정권교체를 위해서 당의 화합과 경선룰 논란의 종지부를 찍을 때가 되었다고 판단하여 다음과 같이 강대표께서 입장을 발표했다.
강 대표는 내주 상임전국위원회까지 내 중재안이 그대로 받아들여지거나 아니면 대선주자간의 별다른 합의가 이루어지든지 하지 않으면 대표직을 더 이상 수행할 수 없을 뿐 아니라 국회의원직까지 모두 사퇴하겠다. 정권교체가 이루어질 수 없다면 내가 존재할 이유가 전혀 없다. 수많은 희생이 없이 큰 일이 도모되겠나고 밝혔다.
강재섭 대표최고위원 경선룰 입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