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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공동선언과 10.4선언 이행을 위한 정당의 역할 등 토론회 진행
민주노동당과 조선사회민주당은 지난 24일 개성에서 진행된 실무접촉을 통해 정당교류차원에서 오는 11월 15일부터 19일 까지 민주노동당 대표단 25명이 평양을 방문하기로 합의했다
민주노동당은 조선사회민주당과 '6.15공동선언과 10.4선언 이행을 위한 정당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민주노동당과 조선사회민주당에서 각각 2개의 주제에 대한 토론을 벌이기로로 했다.
또한 민주노동당 대표단은 평양 방문 기간 중 김영대 조선 사회민주당 대표와 면담, 묘향산 공동 등반, 교육시설 참관과 양당간 진행되어온 정당교류에 대한 협의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민주노동당은 이번에 진행되는 정당교류를 통해 경색된 남북관계를 풀 수 있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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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 오는 15일 평양 방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