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대통령은 대통령으로서의 어울리지 않은 말과 행동을 함으로서 많은 국민들로부터 지탄과 비난을 받아왔다. 하지만 예전 군주들의 사례를 보면 마음 어느 한 구석에서 백성을 생각하는 마음이 있었던 것을 생각하며 노무현대통령도 어느 한 구석에서라도 그러한 마음이 있지 않나 생각해 보았다.
국민들은 노무현대통령이 종합부동산세 등 강력한 세금대책을 내놓으면 일부 언론에서 “세금폭탄이다. 국민 누구나 다 6억 이상 부동산을 소유 할수 있다”라고 부축이면 실제로 6억 이상 부동산을 소유 할수 있으리라는 환상에 빠져 무조건 비판을 했다.
우리나라 국민은 허영심이 많아 허영심만 자극하면 자신들의 처지를 잊어버리는 이상한 국민들이다. 누군가가 말하기를 “1000만원도 없는 주제에 종합부동산세를 반대하는 사람들을 이해 할수 없다.”고 말하는 것을 보면 국민들의 허영심에 대해 잘 표현하고 있다.
전두환전대통령은 대통령이 되기 위해 국방과학원을 해체하면서 1000명이 넘는 연구 인력을 하루아침에 실업자로 만들었고 민간기구의 연구 인력마저 감소시켜 IMF의 원인을 재공하고 김대중 전대통령이 IMF를 완성시킨 것이다. 그래서 김대중 전대통령이 전두환전대통령을 처벌하지 않은 것이고, 심지어 노무현대통령에게도 압력을 가해 처벌을 못하게 하였다.
하지만 국운이 조금이나마 있었는지 노무현대통령이 간섭이 많은 민생분야 에서는 정책의 혼선을 가져와 실패를 했지만 국방 분야에서는 괄목할만한 쾌거를 이룬다.
무능력한 대통령으로 평가되고 있는 노태우, 김영삼 전대통령들도 국방의 중요성을 깨닫고 미국, 일본, 중국의 견제와 간섭을 무릅쓰고 신무기 개발에 힘써 상당한 성과를 이루나 김대중 전 대통령이 들어서 무기산업 과정에서 일어나는 비리를 문제 삼아 또다시 좌초 하였고, 노무현정권이 들어서면서 신무기 개발에 박차를 가해 꽃을 피우게 된다.
최초의 국산 초음속 고등훈련기인 T-50의 우수한 성능은 말뿐이 아닌 세계최고를 자랑하며 항공기산업의 기틀을 마련하고 ‘흑표(黑豹)’란 별명의 전차는 미국 M1A2 에이브럼스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고, 미사일 현무는 1000Km짜리를 개발하고 이제는 2000Km짜리도 성공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이러한 무기분야가 수출에 한 몫을 하리라 본다.
노무현대통령의 이러한 많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노무현대통령을 불신하는 것은 한 예로 김대중 전대통령의 차남 홍업씨를 4·25 재·보선에 전남 신안·무안 국회의원 후보로 공천키로 결정한 것에 대해 열린우리당 에서 후보를 내지 않기로 한 것은 김대중 전대통령에 대한 예우를 넘어 비굴함으로 비치기 때문이다.
전라도 사람들을 이해 할수 없는 것은 한미FTA 협상 과정에 의제와 거리가 멀었던 돼지고기와 쇠기가 갑자기 의제의 중심에 올라 온 것은 김대중 전대통령의 영향이 큰 것으로 의심이 됨에도 불구하고 김대중 전대통령에 대해 신(神)처럼 대하는 것을 보면 보통사람 생각으로 이해하기 힘들다. 이번 FTA 타결로 농어촌이 많은 전라도가 엄청난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빌 리처드슨(Richardson) 미국 뉴멕시코 주지사와 빅터 차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보좌관 등 미국의 북한 방문이 겉으로는 미군 유해 송환이나 실제로는 남한과 북한을 협박하기 위한 것이다. 우연으로 볼수 있으나, 김대중 전대통령이 방북을 시도한 시기가 일치하고 여권 대선예비후보를 동행하려고 했던 것을 보면, 여권 대선예비후보를 협박해 미국의 하수인으로 만들려 했다고 의심 할수 있다.
겉으로는 핵문제를 해결한다고 하지만 BDA문제를 해결하지 않는 것을 보면 미국의 생각이 어디에 있는지 잘 알 수 있다.
대통령중심제를 선호하는 국민들의 특징은 잘못된 것을 보면 법에 대해 좀 무리가 가더라도 박차고 나가는 것을 보고자 하는 국민성을 가지고 있다.
노무현대통령의 소원인 개헌을 하고자 하면 먼저 열린우리당 에서 4·25 재·보선에 전남 신안무안 국회의원 후보로 공천을 하고, 바다이야기로 말이 많았던 성인오락실을 모조건 폐쇄시키고, 여기에 관련된 자들을 엄벌에 처하고 나서 개헌을 발의하면 국민누구나 동감을 할 것이다(성인오락실 자금이 노무현 정치자금으로 흘러들어 간다고 소문이 나돌고 있음).
한미FTA는 다국적기업의 회원으로 있는 김대중 전대통령에 의해 이루어졌다고 생각하며 FTA의 결과는 미국의 다국적기업에 이익에 맞추어져 있고, 김대중 전대통령이 북한 방문을 시도 한일은 북한에 다국적기업들과 모여서 4월 10일에 남북한을 협박 하려고 한 것을 누구나 다 의심 할수 있으며, 노무현정부도 무기 개발과 같이 국익을 위해 정도로 가듯이 민생문제와 FTA도 가시적인 결과에 치중하지 말고 정도로 갔으면 한다.
주석)“최장집 교수님 살길을 찾으십니까 ?”라는 글에 대해 노무현대통령에 대해 네티즌 들이 호의적이라고 하였으나 아직까지 고맙다는 소리도 듣지 못했으며 혹시나 청와대로 초청 해주지 않나 하는 망상(妄想)을 해 본다.
부시의 고집을 꺽은 노대통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