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행동본부
오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국민행동본부(國本. 본부장 서정갑) 주최로 <노무현 구속 촉구 국민궐기 대회>가 개최된다.
國本은 이날 대회에서 노무현 前대통령이 집권 5년간 저지른 반역과 부패에 대한 처벌을 촉구할 계획이다.
國本은 미리 작성된 성명을 통해 대한민국을 主敵(주적)으로, 민족반역자 김정일을 동지로 삼았던 노무현과 그 좌익 殘黨(잔당)들을 依法(의법)처단하고 한국사회에서 영원히 퇴출시켜 국가를 정상화시키자>고 주장했다.
또 노 前대통령에 대해 <김정일이 핵실험을 하자마자 韓美(한미)연합사 해체 결정, 북한 함정이 서해 NLL을 침범한 직후에 제주해협 통과 허용, 김정일의 골칫거리인 휴전선상의 對北(대북)방송폐지, 보안법의 死文化(사문화), 공산혁명가를 민주화운동가로 둔갑시켜 국가예산으로 보상해준 위원회 설치 등을 저질렀다며 <간첩이 청와대에서 지휘를 했더라도 이보다 더할 순 없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성명은 이어 세상이 바뀌어도 반역 좌익의 눈치를 보는 검사와 판사들이 있다며 前職(전직) 대통령의 부패 및 국가반역 혐의에 대한 수사는 聖域(성역) 없이 철저하게 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노무현의 부패를 비호하는 從北(종북)세력을 분쇄하자 고 촉구했다.
또 오는 2012년에 政權(정권)사기단이 재집권하는 것을 막아야 하고, 김대중과 노무현과 반역좌익들의 정체를 드러내 국민들이 다시는 속지 않도록 하자 며 정부는 救國(구국)차원에서 <헌법파괴사범 특별수사본부>를 설치하여 좌파정권 10년간의 권력형 반역과 부패를 조사하고 국민에게 보고하라고 밝혔다.
國本은 노 前대통령 현직시절인 지난 해 초 노 前대통령을 국가반역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바 있다.
이날 대회는 김동길 연세대명예교수, 민병돈 전 육군사관학교교장, 조갑제 기자, 김성욱 기자, 신혜식 독립신문대표, 최인식 국민연합집행위원장, 봉태홍 라이트코리아대표, 조영환 올인코리아대표, 변재환씨(노무현 장인에 의해 학살된 양민 유족회 대표), 황장수씨(미국스파이조작사건 피해자) 등 지난 정권 노 前대통령 비판에 앞장서 온 인사들이 연설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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