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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영토대장정 원정대 여수 입항
해양영토대장정 원정대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막 1,000일전 기념행사를 하루 앞둔 9일 목포에서 여수로 향하는 선박(목포해양대 실습선) 위에서 희망세박 대학생 자원봉사 발대식을 갖고 박람회 성공을 기원했다.
희망세박 대학생 자원봉사단’은 해양영토대장정을 참가하는 104명의 대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조직된 것으로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2012년 박람회 기간에 여수엑스포 홍보 및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
지난 5일 경기도 평택항에서의 출항식으로 시작된 국내 최초의 해양영토대장정 원정대는 1차 기항지인 백령도와 2차 기항지인 목포를 거쳐 10일 3차 기항지인 여수항에 입항한다.
해양영토대장정 최낙정 추진위원장(해양문화재단 이사장)은 “여수박람회 1000일을 앞둔 시점에서 희망세박 대학생 자원봉사단’의 발족은 매우 의미가 있다”며 대한민국 모든 대학생들의 여수박람회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여수박람회 조직위 관계자는 “해양영토대장정에 참가한 104명의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은 모두가 엄선된 우수 인력으로 추후 박람회 홍보 및 진행에 있어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원정대는 엑스포 홍보물 제작 및 자체 퀴즈프로그램 등 여수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10일 밤 다음 기항지인 서귀포를 향해 출항하며 마산항, 울릉도와 독도를 거쳐 오는 17일 부산항에서 12박13일 간의 대장정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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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희망 세박 자원봉사 벌대식 가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