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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 15.8%, 김씨 발언이 美소고기 소비에 영향
기사등록 일시 : 2009-08-12 12:02:00   프린터

미국산 소고기 수입업체가 배우 김모씨의 소고기 수입관련 발언에 대해 수억원대의 손해배상 청구를 소송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 국민 대다수는 김씨의 발언이 미국산 소고기 소비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응답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이번 소송과 관련해 김모씨의 발언이 소고기 소비에 미친 영향에 관한 의견을 조사한 결과, 김씨의 발언으로 미국산 소고기를 덜 먹게 되었다는 의견은 전체 응답자의 15.8%로 조사됐고, 절반을 넘는 53%는 소비에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밝혔으며, 김씨의 발언을 들어본 적이 없다는 의견도 31.2%에 달했다.

지역을 불문하고 김씨의 발언이 미국산 소고기 소비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는 의견이 소비를 줄였다는 응답에 비해 높게 나타난 가운데, 특히 부산 울산 경남 응답자가 62.6%(〉12.8%)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대전 충청(60.0%〉11.3%), 전북(59.1%〉16.6%)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또한, 전남 광주 응답자는 김씨의 발언 자체를 들어보지 못했다는 응답이 52.9%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남녀 모두 김씨의 발언과 소비에는 관련이 없었다는 의견이 많았으며, 특히 남성(58.5%)이 여성(47.1%)보다 그러한 의견이 높게 나타났다. 또한 연령별로는 20대가 66.1%로 김씨의 발언으로 소비를 줄이지는 않았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40대(56.6%), 30대(52%), 50대이상(43%) 순으로 조사됐다.

 

반면 김씨의 발언으로 미국산 소고기를 덜 먹게 되었다는 응답은 20대(8.7%), 30대(15.4%), 40대(16.9%), 50대이상(19.6%) 순으로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지지정당을 불문하고 소비에는 영향이 없었다는 의견이 많았으나, 민주당 지지층이 60.6%인데 반해 한나라당 지지층은 41.6%로 상대적으로 적었고, 김씨의 발언으로 소비를 줄였다는 의견은 한나라당이 25.9%로 민주당(13.4%) 지지층에 비해 2배 가까이 높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8월 11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7%p였다.

이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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