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양경찰청은 29일 오전 동해삼척 지역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불우이웃을 방문해 사랑의 연탄 500장을 전달했다.
지난 6월부터 저소득 가정과 독거노인 등 이웃들에게 사랑의 도시락을 배달해 온 동해해경청은 최근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미처 겨울 대비를 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연탄을 배달했다.
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아나바다 장터>를 통해 모은 수익금으로 추석명절을 맞이해 쌀과 생필품 등을 불우이웃에게 전달했던 해양경찰은, 남은 수익금으로 연탄을 구매해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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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연탄으로 따뜻한 겨울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