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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지역 숙원사업 착공 8년여만에 마무리
강기갑 의원, 3년간 총 1,011억원 예산확보
지난 2002년부터 시작된 국도3호선 삼천포-사천 구간 도로가 8년여의 공사 끝에 22일 완공식을 갖는다.
총 길이 7.9km, 1천억원에 달하는 국비를 들여 완성한 국도3호선은 교량 14곳과 터널 1곳, 입체교차로 3곳, 평면교차로 2곳 등으로 이루어져있다. 국도3호선은 삼천포와 사천 간 운행시간을 단축함으로써 아름다운 삼천포 관광지에 더 가깝게 다가가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도3호선은 공사 초기, 공사장에서 발생한 분진 등으로 주변 지역에 끊임없는 민원 대상이기도 하고, 특히 지지부진한 공사 진행과 관련한 조속한 공사 마무리는 지역민의 염원이기도 했다.
사천시민의 요구에 대해 강기갑 의원은 2008년 지역구 당선 이후 국도3호선 건설 공사 기간을 단축하고 빠른 마무리를 위한 예산확보에 심혈을 기울여왔다.
2007년 예산결산위원회 계수소위 활동 등으로 2008년 국도3호선 관련 예산 351억원을 확보하고 부산국토관리청장 면담 등을 통해 적극적인 노력을 해 왔다.
실제 총 공사기간 중 지역구 당선 전 총 6년 간 국도3호선 예산으로 총 1,175억이 반영된데 비해, 강기갑 의원 당선 후 3년 간 총 1,011억원의 예산을 확보함으로써 이전 예산의 두 배에 달하는 예산을 확보해 조속한 공사 마무리가 가능하게 되었다는 평가다.
강기갑 의원은 국도3호선이 완공으로 삼천포-사천 간 거리가 가까워짐으로써 지역의 관광 산업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며, 사천시민에게 한 약속을 지키게 되어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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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3호선 삼천포-사천 구간 완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