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발표 후 박근혜 경선후보 선대위는 긴급 대책 회의 내용을 홍사덕 위원장이 13일 기자회견 형태로 발표한 내용이다.
= 홍사덕 위원장은 검찰발표 후 도곡동 땅 실제 주인이 이명박 후보임이 검찰 수사 결과 밝혀졌다 이 후보는 그동안 전 국민을 상대로 거짓말을 해온데 대해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밝혔다.
= 만약 검찰 수사결과 발표가 늦어져 이 후보를 본선에 진출시킨 뒤 이같은 일이 밝혀졌다면,정권교체 실패하고 3연패 늪에 빠진 한나라당은 붕괴가 불가피했을 것이다.
= 이같은 일이 선진국에서 있었다면 즉각 후보사퇴가 불가피했을 것이다.
- 김만제 전 포철회장 소환불응에 대한
= 유승민 의원)당 지도부 전체한테 확인을 해본 것은 아니지만,당 대표 비서실장에게 전화를 해서 혹시 한나라당 지도부 일부라도 김만제 전 회장한테 그런 이야기를 검찰 소환에 나가지 말라고 했는데,자기가 참석한 회의에서 그런 이야기가 없었다고 했다.검찰에 나가지 않으려고 개인적으로 지어낸 이야기든지,이명박 후보 캠프측에서 누군가가 그랬는지 모르겠다
= 당의 방침을 이유로 출석요구에 불응했다고 공식 멘트가 돼있다
- 검찰 수사 가운데 다음 순서는 어떤게 돼야?
= 탐문한 바에 따르면 다스의 실제주인도 참고인 조사를 회피하는 특정인이 외국에서 들어오면 심도있게 진행될 것이라고 한다
-김재정씨 땅이라는게 클리어됐다.이상은씨 부분은 문제제기 안됐다고 하는데…
= 오물을 쓰레기라고 해서 달라지는 건 아니다
- 이 후보 사퇴요구인가
= 선진국에서 이같은 일이 있었다면 즉각 후보사퇴가 불가피했을 것이라고 말씀드렸다.닉슨도 이 거짓말에 비하면 실로 사소한 거짓말 하나 때문에 대통령직 물러났다
- 박 후보 반응=알지 못했다.보고 안했다
- 검찰 수사결과 발표 내용만 보면,이상은씨 소유가 아니고 제3자 소유다
= 법무장관을 지내신 분,대법관 지내신 분 모시고 여러분이 기다리는 동안 회의했다.단정해도 좋다고 했고 저 역시 다른 결론 내는게 불가능했다.서청원 전 대표에 대해 무혐의 다라고 했다.사실상 이명박 소유 땅이라는 것을 간접시사하는 바다.제3자가 관리하는 것은 사실 확인을 했다.
오랫동안 낮은 금리로 묶어둔 점,월 1000만-4000만원 인출한 점,15건은 이상은씨가 해외출국했을 때 인출.이모씨와 통화내역도 없고 의사소통한 흔적이 없는 점.이 정도 이상이면 이 후보 땅이라는게 상식적인 결론이라는데 동의했다.
- 경선 변수가 터졌는데,남은 기간 캠프의 입장과 전략은
= 특별히 새로운 전략은 있을 수 없다.늘 강조했듯이 정도를 걷고 경선을 치를 뿐.사필귀정이다
유승민 의원
= 김만제 포철 회장과 이명박 시장 사이에 김영삼 정권의 권력실세가 개입됐다는 의혹이 있다.검찰도 일부 파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홍사덕 공동선대위원장 긴급기자회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