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합동수사단은 제일저축은행 유회장 일가가 고객 명의를 도용해 대출을 받았다는 범죄 사실을 확인하고 붙잡아서 수사를 하고 있다.
저축은행의 부실 자체도 충분히 큰 죄인데 소비자의 명의까지 도용했다는 것 자체가 저축은행이 얼마나 큰 범죄 집단으로 자랐는지를 보여주는 사건이라고 할 수 있다.
제일 저축은행의 명의도용을 통한 부정 대출 사건은 저축은행의 경우 금융실명제법위반, 사문서위조, 신용정보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위반이라는 형사 재판과 금융소비자의 경우 재산 피해가 있다면 손해배상, 명의도용으로 인한 위자료 손해 배상이 가능하다.
이에 금융소비자협회는 5일소송인단을 모집하여 집단소송을 통해 제일저축은행 대주주 등을 상대로 위자료 청구 및 재산 피해 손해배상 집단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
제일저축은행 피해자가 1만 명에 육박한다고 하는데 일단 자신들 모르게 신용조회를 한 곳도 있을 것이라 판단된다.
신용평가회사를 통해서 자신들의 신용조회를 한 후에 제일저축은행에서 자신들 모르게 조회를 한 내용이 있다면 충분히 위자료 청구도 가능하다.
언제나 소비자가 모든 피해를 다 책임져야 하는 현 금융시스템에 대한 경종을 울리고, 정확하게 들어난 이번 금융사의 도덕적 해이와 불법성에 대한 경고를 하기 위해 금융소비자협회는 제일 저축은행 명의도용 피해 위자료 청구와 재산 피해 손해배상" 소송을 진행하고자 한다.
함께 소송을 진행하고자 하시는 피해자는 오는 6일부터 31일까지 협회 카페(http://cafe.daum.net/recredit) 제일저축은행 명의도용 피해 소송 게시판에 신청하면 된다.
| 
제일저축은행 명의도용 위자료 청구소송 진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