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한미 FTA 절대적 지지 보내준 국민 여러분께 감사
청와대는 22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동의안의 국회 통과와 관련, "어려운 과정을 거쳤지만 한미 FTA가 비준된 것을 다행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뉴스파인더)청와대 최금락 홍보수석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한 뒤, "그간 한미 FTA에 대해 절대적 지지를 보내준 국민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이어 오랫동안 한미 FTA 비준을 위해 애써온 의원 여러분께 고마움을 표한다"고 덧붙였다.
최 수석은 또 "정부는 그동안 국회 논의과정에서 제기됐던 농민 대책과 중소상공인 대책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것은 물론 우리 농민과 중소상공인의 경쟁력이 강화되도록 지속적으로 후속 대책을 마련하겠다"면서 "내년도 예상되는 세계 경제 어려움 속에서 한미 FTA 가 우리경제의 활력을 회복하고 특히 젊은이들의 일자리가 늘어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국회는 한나라당 의원들을 중심으로 본회의를 열고 재적의원 295명 중 1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찬성 151명, 반대 7명, 기권 12명으로 비준안을 통과시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