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선거 개표결과에 정치권과 언론은 물론 국민도 놀랐다. 한나라당의 승리와 열린우리당의 패배는 예상했지만 3.15 부정선거를 제외하면 헌정사상 야당의 압승과 여당의 참패가 가장 두드러졌기 때문이다.
박근혜 대표의 불굴의 투혼과 한나라당의 내부단결, 그리고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려는 국민의 애국심이 만들어낸 위대한 승리였다.
그런데 선거가 끝나자 언론과 정치권은 선거결과를 겸허히 수용하기 보다는 여론조작에 의한 정계개편으로 역전시키려는 무서운 음모로 선거패배의 국면을 전환시키려고 하는데 주의를 하여야 한다.
조선일보와 한국갤럽의 여론조사에 의하면 느닷없이 고건이 대선후보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것이 그러하다. 물론 고건의 경륜에 긍정적인 면이 없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박정희정권부터 노무현정권에 이르기까지 온갖 권력의 영화를 누린 고건의 기회주의적인 처신은 비난을 받아왔다. 특히 제주 4.3 공산폭도의 반란을 의거로 만든 장본인이 고건이다.
그동안 고건은 인위적인 정계개편에 의한 김대중, 노무현 권력연장의 카드로 소문이 나돌았. 그가 지방자치선거에 아무런 기여를 한 바 없는 방관자에 불과한 고건에게 갑자기 대선후보 1위의 자리를 준 것은 아무래도 인위적인 여론조작에 의한 정계개편을 꾀하는 세력들의 몸부림으로 경계해야 한다.
조선일보, 한국갤럽 여론조사에 의하면 노무현, 여당 반성하고 잘할 것 47.4%, 아닐 것 44.7%로 노무현과 여당에 후한 점수를 주었다. 조선일보와 한국갤럽의 노무현정권에 대한 아부는 인위적인 정계개편에 의한 권력연장을 돕기 위해 고건을 띄우는 것이 아닌가하는 의혹을 금할 수 없다.
미래포럼은 미국의 부시 대통령과 영국의 토니 블레어 영국 수상이 이라크 전 수행과 관련한 합동기자회견을 대부분의 언론, 심지어 조선일보마저도 마음대로 짜깁기하여 마치 미국과 영국이 이라크전에 실수를 주로 한 것처럼 엉터리 허위보도를 한 것을 신랄하게 비판 한 바 있다.
합동기자회견 11페이지가 좀 넘는 분량에서 이라크전에 말 실수를 인정한 부분은 1페이지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나머지는 이라크전이 자유확산과 폭정종식에 공헌하였다고 하였으나 조선일보를 비롯한 대부분의 언론은 미국이 부시 대통령과 영국의 토니 블레어 수상이 이라크전에 실수를 한 것으로 보도해버리는 엄청난 불공정보도를 하여 반미 반영을 선동하여 북한독재정권의 대남전략을 도와주는 만행을 저질렀다.
하나님과 국민의 심판에 놀란 노무현정권과 김대중정권의 아류들이 인위적인 정계개편으로 권력을 연장하려는 음로를 국민은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모든 언론은 국민의 여론을 겸허히 수용하여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나가야 한다.
언론은 박근혜 대표에 대한 테러의 진상과 그 배후를 은폐하고 인위적인 정계개편으로 반미친북정권의 연장을 도모하려는 것을 강력히 저지하는 사명을 잊어서는 안된다. 선거결과는 자유민주주의가 승리하도록 하나님께서 역사속에 개입한 위대한 사건이다. 한나라당과 자유민주주의세력과 국민은 자유민주주의를 목숨걸고 지키라는 하나님의 뜻을 준수하여 자유민주주의가 승리하는 그날까지 단결해 온갖 노력을 다하기를 바란다.
여론조작에 의한 정계개편 규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