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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창당 등 비대위 흔들기’에 경고
권영세 한나라당 사무총장은 10일 당 일각의 재창당론을 둘러싼 박근혜 비대위 흔들기’에 대해 자기 자신이나 소집단을 우선시 하는 것은 당을 더 어렵게 하는 행동임을 명심해 달라”고 경고했다.
(뉴스파인더)권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서 당의 총체적 난국에서 자기 스스로 반성하고, 책임질 사람이 책임지는 모습이 중요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당이 수사결과를 검증 중인 ‘중앙선관위 디도스 사태’와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전당대회 돈 봉투 파문’을 언급, “참담할 정도의 심정”이라며 “돈봉투 파문은 여야 할 것 없는 문제로 정치권 전체가 부끄럽게 여길 문제이고 비대위 차원에서 차근차근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디도스 사태’에 대해서는 당 디도스국민검증위의 수사 검증이 진행 중인 점을 상기시킨 뒤, “검찰과 경찰이 나름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것으로 평가하나, 윗선 개입 의혹 등에 대한 검증과 의혹해소를 위해서는 특검이라든지 모든 방법에 대해 가능성을 열어놓고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19대 총선의 공천 방향으로 전날 비대위가 제시한 80% 당내 경선-20% 전략 공천’과 관련해서는 (전날) 개괄적 방향을 제시했다”면서 “세부 형식은 앞으로 비대위 등을 통해서 세련되게 다듬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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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소집단 우선시 당 더 어려워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