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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6자 회담, 금주내 열기로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25일 문희상 민주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최근 제안한 여야 6자 회담에 대해 구체적 안건이 조정, 결정되는 대로 금주 내 열기로 했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
[뉴스파인더]황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제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공약실천을 (여야) 공동으로 추진해야 할 것 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경제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추경 필요성도 적극 검토하고 부동산 대책으로 실물 경제 활성화의 기반을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야 6자회담은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의 대표와 원내대표, 정책위의장이 참여하는 협의체로 여야 간 정례화를 추진 중이다.
황 대표는 또 "경제민주화를 통한 중소 경제주체에 정의로운 햇살 비추기를 적극 추진해야 할 때"라며 국회 차원에서 경제민주화 법안을 처리할 뜻을 내비쳤다.
황 대표는 박근혜 정부 출범 한 달을 맞은 데 대해 "정부조직 개편과 인사를 마치고 이제부터 경제 위기와 안보 불안에 적극 대응해 국민행복시대를 활짝 열 기반을 갖춰야 할 때"라며 "여야는 정쟁에서 벗어나 박근혜 정부 성공은 곧 대한민국 성공, 우리 국민의 성공이라는 확신 아래 힘차게 발 맞춰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황 대표는 천안함 폭침 3주기 오는 26일 관련, 연일 쏟아져 나오는 북측의 도발 엄포 아래 북의 핵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체제와 전력을 갖추고 국제 공조를 더욱 튼튼하게 해야 한다 면서 새누리당은 대선공약실천본부 및 북핵안보전략특위로 정부와 함께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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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추경 필요성 검토 부동산 대책 마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