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후보 선대위는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불법선거운동을 철저히 방지하기 위해 선대위에서 제작하는 모든 홍보물에 선거부정 신고전화를 포함시키기로 했다. 우리 선대위에서는 선거부정 신고전화를 24시간 운영할 계획이다.
모든 공직선거와 마찬가지로 이번 경선에서도 특정후보 지지자나 캠프 등으로부터 금품, 향응 등을 받으면 공직선거법에 위반하며, 금품, 향응을 제공받은 자는 받은 금액의 50배, 최대 5000 만원을 물어내야 한다. 또 사안이 심각하면 선거법 위반으로 고발, 기소 될 수 있다.
반면 금품, 향응 등 선거부정행위를 신고하면 선관위로부터 최대 5억원의 포상금을 받을 수 있음을 거듭 알려드린다.
과거 선관위로부터 포상금을 지급받은 주요 사례로는, ▲금품살포 신고로 5000만원 ▲주민대상 관광신고로 200만원 ▲음식물 제공을 신고해 100만원의 포상금을 받은 경우가 있다.
다만 중앙선관위는 우리 선대위가 최근 질의한 한나라당과 캠프 차원의 신고 포상금 제도 운영 문의에 대해서는 기부행위에 해당될 수 있다는 이유로 불가능하며, 모든 포상금은 선관위에서 국고로 지급한다는 답변을 보내왔다.
선거부정 신고전화 전 홍보물에 게재키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