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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가 어쩌다가 경호취약지대가 됐는지...”
기사등록 일시 : 2013-11-22 15:04:01   프린터

부제목 : 자유언론협회 양영태 회장 연합뉴스 뉴스1번지 출연 정가분석

검찰 수사 결과 NLL 포기 발언은 김정일이 한 것이지 노무현 전 대통령은 하지 않았다는 민주당 측 주장에 대해 양영태 자유언론인협회장은 “김정일 포기 발언에 노무현 전 대통령이 화답했다”며 사실상 포기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지적했다. 19일 연합뉴스 방송 뉴스1번지에 출연해서다.
 
[뉴스파인더]양 회장은 “김정일이 해양분계선을 없애고 공동어로구역을 만들어 그곳에 잔류하고 있는 남과 북의 해군을 철수하자고 하니 노 대통령이 인식을 같이한다고 했다. 또 임기동안에 치유한다고 했다”며 “노 전 대통령과 김정일 대화록 내용을 분석해보면 노 전 대통령이 NLL 포기하는 데 동조했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노 전 대통령이 무슨 전지전능한 힘이 있다고 임기 3개월전에 NLL 문제를 치유할 수 있나”라며 “김정일이 한 말에 동조하면서 그 방향으로 노력하겠다는 게 치유의 의미다. 김정일은 포기를 이야기했고, 노 전 대통령이 포기의 동조자 형식을 갖춘 것”이라고 지적했다.
 
양 회장은 “비록 포기라는 발언을 직설적으로 하진 않았지만 노 전 대통령 워딩은 초등학교 국어실력만 있으면 그 내용의 뜻을 알 수 있는 것”이라며 “그렇기 때문에 민주당이 말하는 건 억지”라고 비판했다.

 

 

                                           연합뉴스 뉴스1번지 방송화면 캡처  
 

양 회장은 또 “거의 1년 가까이 대화록 논쟁을 통해서 보여준 민주당, 특히 문재인씨의 말 바꾸기를 보라”며 “만약 사저로 국가기록물이 될 중요한 남북대화록을 옮겼다는 건 절도에 해당되는 것이고 이관을 하지 않았다는 건 은닉에 해당되는데 이런 일들을 저질렀으면서도 그걸 덮어버리려고 하는 건 본질을 가리려는 행위로 말이 안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 첫 시정연설에 대해서도 양 회장은 분석을 이어갔다. 양 회장은 “박 대통령이 실종된 타협의 정치를 복원시키겠다는 큰 결단을 내린 것 같다”며 “국회를 존중한다는 의미로 정기국회 때마다 시정연설을 나와 하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했고, 여야가 합의한 사안이 있다면 존중해 국정운영에 반영하겠다고 연설했다. 대통령으로서 그 이상 할 수 없을만큼 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국회가 착각하는 게 있다. 국회가 대한민국을 통치하고 입법도 하고 만능으로 착각하고 있는데 여야를 막론하고 국회의원들은 이런 사고태도를 고쳐야 한다”며 “국회가 행정부가 제대로 역할할 수 있도록 좋은 입법과 대안으로 시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하는데 지금 1년동안 민주당은 발목을 잡고 있다”고 지적했다.
 
양 회장은 그러면서 “민주당이 지금 치킨게임을 하고 있다”며 “민주당의 지금 목표는 대한민국을 정상화시켜서 국민의 삶의 질을 올리자는 게 아니라 정권을 타도하자는 것과 마찬가지인데, 이렇게 사생결단식의 치킨게임을 하는 것은 정치를 하는 게 아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잘 되지 못할 것이라는 것보다 민주당이 잘못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국민이 다수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고 충고했다.
 
양 회장은 또 최근의 강기정 의원의 폭력 사건에 대해서도 “국회의원이 상습적 폭행의 주체로 나선 꼴이다. 국회의 치안 상태가 상당히 걱정”이라며 “대통령 경호차량과 경호원에게 폭력을 행사한다는 건 대통령에게 가한 것이나 진배없다. 국회가 어쩌다가 경호취약지대가 됐는지 걱정이다. 상습적 폭력을 일삼는 사람이 국회의원으로 난무한다면 국민적 여론이 어떨지 한 번 생각해봐야 할 문제”라고 비판했다.

 

 

이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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