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중심당 충북도당 창당대회가 14일 오후2시 청주 명암타워 대강당에서 심대평, 신국환 공동의장 을 비롯하여 이인재, 유근찬, 정진석 국회의원등 3백 여명이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루 어 졌다.
이날 선출된 차주영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하여 부족한 자신이 중책을 맡게 되었다면서 그 어느 지역보다도 우리 충북에서 당원들이 결속을 다져 오는 민선4기 지방선거에서 압승을 하도록 최선에 노력을 다해나갈 것 이라고 하면서 당원들에게 결속을 호소했다.
축사에 나선 전 자민련 이인재 국회의원은 오는5월 지방선거에서 지금의 현 정부와 열린우리당 과 한나라당 을 지지할 경우 우리나라의 앞날을 기대할 수 없다면서 이제는 우리국민이 국민중심당 을 선택해 새로운 정치문화를 창조해 나갈 때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이날 충북지역에 국민중심당 충북도지사 후보로 영입설이 오르내리던 김영환 전 산업자원부장관이 참석하여 축사를 해 나돌던 사실에 대하여 더욱 관심사가 되었다.
행사가 끝나고 김영환 전 장관이 기자회견을 자청해 가진 자리에서 자신이 충북지사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것에 대하여 자신은 결코 밝힌 사실이 없다면서 만약 민주당과 중심당이 연대하면 그때 가서 거취를 표명 하겠다며 나돌고 있는 국민중심당 영입 설에 대하여 생각해 본적이 없다고 하면서 자신은 현재 민주당 당원으로서 있으며 정치도 출신지역이 아닌 경기도에서 활동하고 있다면서 명분이 없는 당적 바뀜은 자신의 정치철학에는 없다면서 오늘은 단지 국민중심당 충북도당 창당식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참석을 하였다고 말했다.
이번 창당대회를 가진 국민중심당이 전국토의 중심지인 충북에서 도민들에 지지를 얼마나 받을지 그 결과에 따라 기틀이 마련되지 않느냐 면서 참석한 당원들은 충북도민들에 결속을 기대하고 있다.
국민중심당 충북도당 창당대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