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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룰 바꾼것은 정도(政道)가없는 무책임한 정치행위라고 비판
TV조선 대찬인생 100회 특집에 출연해 순간시청률 7,8%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하루아침에 화제의 주인공이 됐던 신동욱(46) 공화당 총재가 3일 새정치연합 당 대표 경선에서 참여한 박지원 후보를 공개 지지한다고 밝혔다.

▲공화당 신동욱 총재가 새정치민주연합 경선 주자 박지원 을 공개 지지하고 나셨다.
공화당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날 공화당 신동욱 총재는 새정치연합이 2.8전당대회 사전 투표일을 하루 앞두고 문재인 당 대표 후보에게 유리한 ‘여론조사 룰(rule)’을 바꾼 것은 정도(政道)가 없는 무책임한 정치행위라고 비판했다.
이어 박지원 당 대표 후보가 그동안 2.8전당대회 ‘여론조사 룰’에 대한 반발로 후보직 사퇴를 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금일 기자회견을 열어 ‘경선에 끝까지 임하겠다’며 완주를 선언한 것은 ‘대인배(大人輩)의 모습’을 보여준 것이라고 추켜세웠다.
신동욱 총재는 공화당이 비록 새정치연합과는 이념과 철학이 콘트라스트 관계에 있지만 투표를 하루 앞둔 시점에서 문재인 후보의 요구로 ‘여론조사 룰’을 바뀐 것은 비겁하고 비열한 정치행위라고 지적했다.
이어 박지원 후보는 상식적으로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임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 경선에 끝까지 임하겠다”는 완주정신은 승패를 떠나 정치권에서 거울삼아 본받을 만한 일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문재인 후보는 여전히 친노의 프레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당권과 대권을 동시에 잡겠다는 집권욕은 지난번 대선패배에 대한 강박관념에 사로 잡혀있음을 반증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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