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김형근 기자) = 오늘 오후 한 언론에서 야당이 공무원연금개혁 연기를 주장했다는 기사가 나와.새정치민주연합은 공무원연금개혁의 연기를 주장한다.
새정치민주연합은 31일 공적연금 기능강화와 국민연금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방안을 함께 논의하자는 것은 지난 3월 28일, 대타협기구의 협상문 열 번째 조항이다. 어느 것에 선후가 있는 것은 아니라는 점, 다시 한 번 밝혔다.
또 ‘없던 실무기구 만들어 스텝 꼬인 연금개혁’이라며 새정치민주연합이 실무기구 구성제안을 받았다고 새누리당 내부에서 비판하고 있다고 하는데, 실무기구 구성 제안은 대타협기구에 참여하고 있던 전문가 측에서 제안했던 것이고, 이를 여야·공무원단체·전문가가 함께 모여 협상 끝에 합의했다.
실무기구 구성에 합의해놓고 야당 탓으로 돌리며 구성 및 활동기한 합의에 주저하고 있는 것은 바로 새누리당이다. 거의 합의해놓고 야당이 발목 잡는다고 여당 내 일부 목소리를 빌미삼아 비판하는 것은 4.29 재보선에 영향을 미치겠다는 것 아닌지 의심스럽다.
박근혜 대통령 또 오늘 국무회의서 공무원연금개혁 국민대타협기구와 관련해 “합의안을 도출하지 못한 것은 아쉽지만 연금개혁의 원칙과 필요성, 재정추계 모형, 고통분담 원칙 등에 합의한 것은 다행”이라고 평가했다.
새누리당에게 촉구한다. 신의의 정치를 져버리지 말라. 새누리당은 박근혜 대통령 또한 인정한 대타협기구의 성과를 무시하며 공무원연금개혁을 선거에 이용하려 한다면 국민의 준엄한 심판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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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금개혁 야당탓,신의의 정치 저버리지 마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