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정승로 기자 = 거짓이 거짓을 부른다고 총리의 거짓말이 한도 끝도 없다. 성완종 전 새누리당 의원이 이완구 총리에게 돈을 전달한 전달한 일시와 장소, 구체적인 전달방법까지 증언이 나왔다.
새정치민주연합은 15일 브리핑에서 상황이 이런데도 이완구 총리는 당일 성완종 전 새누리당 의원을 만났다는 건지 안 만났다는 건지, 기억에 없다는 것인지 횡설수설 변명만 늘어놓고 있다. 더 이상 임기웅변으로 모면할 상황이 아니라고 밝혔다.
한 달에 한번 꼴로 성 전 회장을 만났다는 기록, 19대 국회에 들어와서 알았다던 성 전 회장이 그 이전에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사진도 나왔다. 총리 자리에 앉아 하루만 지나면 들통 날 거짓말을 속절없이 쏟아내고 있다.
국회에서 발언은 국민 앞에서 하는 선서와 같은데 이완구 총리의 말이 모두 뒤집어지고 있으니, 국민이 더 이상 어떤 말을 믿을 수 있겠는가.
총리의 거짓말은 일개인의 거짓말이 아니라 정부의 거짓말이 된다. 이완구 총리는 얼마나 더 많은 거짓말로 박근혜정부를 우스갯거리로 만들 작정인가?
이완구 총리는 더 이상의 거짓말로 국민을 더 화나게 하지 말고, 자연인으로서 검찰에 출두할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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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총리,자연인으로 검찰에 출두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