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 =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개악 국회법은 대한민국 헌법의 기본적 가치를 포기하고 의회민주주의를 파탄으로 내모는 위헌적 자멸행위라고 주장했다.
활빈단은 헌법 제40·66·101조의 입법권(국회)·행정권(정부)·사법권(법원)‘3권 분립주의’자체를 흔들면서 대통령령과 총리령·부령의 발령 근거인 제75·95조를 국회법 일개조항에 따르게 하는 국회법개정 개악(改惡)안 통과를 일사천리로 밀어붙인 여야 국회의원들의 망동을 입법부 독재로 규탄하며 강력 반대했다.
이에따라 활빈단은 박근혜 대통령에 헌법 제53조에 의거해 즉각 거부권을 행사해 헌법수호·헌정이 훼손되지 않도록 국가원수로서 통치 의무를 다해 개악적 법을 만드는 국회에 휘들리지 말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한편 활빈단은 2일 오전 청와대 입구에서 불교계 등 종교인 황교안 총리 후보 임명저지 연석회의에 맞서 북한이 대남 도발 위협등 호전적인 엄중한 시기에 국정공백 방치와 개혁을 늦출 수 없다며 찬성 시위를 벌였다.
이후 여의도 국회,새누리당,새정치민주연합 당사에서 국회법 개정반대와 황 총리후보 청문회 통과 촉구 시위를 이어갔다.특히 새정치민주연합에서는 노무현 대통령 집권 당시 청와대 핵심인사중 성완종 회장에 대한 특별사면 배후 인물을 밝혀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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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총리후보 지지 등 성회장 특별사면 배후 밝혀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