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은 국민에 의해 선출된다. 그래서 정치인은 국민을 대표한다.
정치인은 국민을 위해서 존재할 때 그 가치가 극적으로 빛난다.
4·15총선에서 민주당이 압승을 했다고 다수가 말한다. 그런데, 벌써 사회 도처에서 구태가 난무하기 시작했다. 다수 국민이 민주당과 문재인 대통령의 국가비전, 정강 정책을 지지하는 정치인을 국민의 대표로 뽑아 국회로 보냈다. 그런데, 벌써 구태 국회의 모습이 어른거린다. 우려가 앞선다. 다수 국민은 멈출 수 없다. 다시 노력해야 한다. 깨어나 정치인의 활동을 바라보며 지도 감독해야 한다.
국민이 뽑아준 정치인이 또 다시 자기 정치를 말한다. 국민이 원하는 정치를 조심해야 한다고 말한다. 역사의 흐름과 국민의 미래 소망의 대세가 바뀌었고 다수 국민의 뜻이 바뀌었는데 또 다시 정치인의 집단 계파 정치를 말하기 시작했다.
우매한 국민이 정치인을 우매하게 뽑아 주는 시대는 지나 가고 있다.
한편으로, 4·15총선은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의 국가 비전, 정강 정책을 지지하는 다수 국민의 역사적 선택이었다. 다른 한편으로, 4·15총선은 경제 기득권자들의 아집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었고, 탐욕 정치인들이 어찌 되었든 아직도 선출된 고질적 사건이었다.
다수 대한민국 국민들은 이제 대한제국이 남겨 놓았던 친일과 적산 세력을 청산하라고 선언하였고, 세도 정치 세력을 청산하라고 명령하고 있다.
그런데 왜, 선거가 끝나자 마자 다수 국민이 원하는 열망과 국가 비전을 무시하고, 조심해야 한다고 말 하는가? 왜, 선거가 몇 일도 지나지 않아서 다수 국민이 그토록 목이 터져라 외쳤던 지난 100년 동안의 염원을 벌써 정치인의 염원으로 바꾸고 있는가?
다수 국민은 원한다.
4·15총선에서, 다수 국민은 속칭 ‘한일전’에서 승리했다고 기뻐한다. 이제는 속칭 ‘친일 토착 왜구 세력’을 타도 소멸할 수 있다고 신념에 차 있다. 다수 국민은 속칭 ‘경제 민주화’ 또는 ‘부의 양극화’에서 벗어나 다수 국민의 번영과 국가 경제 성장으로 얻는 혜택의 공정 분배를 구현할 수 있게 되었다고 기뻐한다.
오늘부터는 산업화 독재 권위주의 세력은 물러가고 민주화 정의 공정 세력이 불공정 경제 정책의 선택을 혁신할 수 있다고 확신하고 있다. 다수 국민은 민족의 염원인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이제 주도적으로 독립적으로 우리 민족이 결정하면 구현할 수 있다고 기뻐한다. 속칭 ‘사대주의’ 각질을 떼어내고 우리 한민족 스스로 남북관계의 현안을 선택하고, 균형 감각을 가지고 과감하게 실천할 수 있다고 열망하고 있다.
정치인은 이제 정치인의 아집과 탐욕이 아니라 다수 국민이 소망하는 일에 나서야 한다. 정치인은 이제 정치인 집단 내부 계파들의 술수나 계략이 아니라 다수 국민이 염원하는 일에 나서야 한다. 대한민국 국민이 피를 흘리며 싸웠던 근대사의 역정을 왜 정치인은 당선만 되면 무시하는가? 대한민국 국민이 목이 터져라 소리지르며 싸웠던 속칭 ‘촛불 소망’을 왜 정치인은 권력만 잡으면 비하하는가? 또, 왜, 정치적 이익을 앞세워 이합집산 하려 하는가?
절대 안 된다. 그럴 수 없다.
4·15총선에서 다수 국민은 준엄하게 정치인의 구태를 심판하였다. 친일 적산 세력과 세도 정치 세력 증 일부를 퇴장 시켰다. ‘사람이 우선이다’라 선언한 노무현 대통령과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국가 비전을 지지하였다. 이제 실로 마음껏 한민족의 염원인 ‘우리의 소원 통일’을 우리의 손으로 잡아 구현해 보라고 명령했다.
정치인은 이제 두려움 없이 다수 국민의 선택을 존중해야 한다. 꼼수 계산 없이 다수 국민의 명령을 수행해야 한다. 왜 몇일이라도 시간을 낭비하며 헛된 논쟁을 시작하는가? 시간이 그리 많지 않다. 국민을 위해서 봉사하고 헌신하는 정치인이 필요하다. 국민의 번영과 행복을 위해서 자신을 과감하게 버리고 노력하는 정치인이 필요하다. 국가의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4·15총선은 다수 국민의 선택이자 준엄한 명령이다.
또 다시 과거로 퇴행하는 정치인은 설 자리가 없다.
무엇을 조심하고 어떤 계산을 해야 하는가? 조심할 것이 아니라 시간을 다투어 국민의 요구를 실천해 나가야 한다. 얕은 소수 탐욕 집단을 위한 계산을 할 것이 아니라 분 초를 다투어 국민의 소망과 염원을 구현해 나가야 한다. 아직도, 벌써, 정치인을 보면 초조하다. 다시 답답해진다.
정치인은 정당 계파 집단의 계산이나 전략이 아니라 국민의 소망과 염원을 지켜내고 이루어야 한다.
대한민국은 이제 대한제국의 겹겹으로 응어리졌던 잔재를 청산해야 한다. 대한민국은 독재와 산업화의 불균형, 불공정을 헌법적 가치를 통하여 혁신해야 한다.
대한민국 국민은 ‘사람이 우선인’ 그리고 ‘나라다운 나라가 된’ 대한민국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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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를 모른다는 정치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