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21일 1년중 밤 이 가장 긴 날인 동지를 맞아"올해는 애기동지이니 팥죽 쑤어 먹지 못하면 시루떡이나 팥칼국수을 해 먹자"고 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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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활빈단은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여사에 최근 사의 표명한 추미애 법무부장관과 정직 2개 월 징계처분 효력을 정지해달라며 서울행정법원 에 제기한 집행 정지 신청의 심문기일(22일)을 하루 앞둔 윤석열 검찰총장에 동지날 걸맞는 팥죽, 시루떡이나 팥 칼국수를 직접 만들어 보내 "法·檢 간 극한대치를 풀고 대화합의 전기를 마련해보라 "고 국민공개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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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활빈단은 지난달 25일 잘 지내라"며 참기름,참깨를 추 장관실에 보내 국민의 소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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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조상들은 동지날 생명의 상징인 팥죽을 쑤어 먹음으로써,부족한 양기 보충과 음기를 몰아 내었 으며,건강 장수와 행운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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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색을 띤 팥은 태양, 불과 같은 생명의 상징으 로 '동지는 해가 대지에 머무는 낮이 짧아 음기의 기운이 가장 강한 날'이라고 믿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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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죽은 건강에도 참 좋다. 팥에 든 섬유질,단백질, 지방.비타민 성분들이 부종이나 체내 불필요한 독소를 제거해 주는 데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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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빈단은 "동지날이 동짓달 초순(음력10 일 전)에 들면 애기동지로 팥죽을 쑤어 먹으면 애기가 다치거나 안 좋은 일이 생긴다고 해 대신 에 팥시루떡을 해 먹는다는 설도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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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활빈단은 조상들은 "팥죽을 집 안 곳곳에 한 그릇씩 놓아 전염병이나 악귀를 쫓아낸다고 믿었 다니 코로나 19로 엄혹한 시기에 현세인들도 해 봄직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