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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불신의 늪 선관위,위원장 속히 거취결정해야
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국민의힘 정우택(국회부의장)은 결국 당사자인 박모 사무총장과 송모 사무차장이 사퇴했다고 26일 밝혔다. 신뢰가 생명인 헌법상 독립기구, 선관위 고위 간부들이 특혜 의혹으로 동반 사퇴한 상황 자체가 개탄스럽다.소쿠리 대선 투표 부실 관리 김모 전 사무총장도 아들 특혜 채용 의혹으로 지난해 3월 사퇴하고,모두 선관위 고위직의 자녀들이 지방공무원으로 근무하다 선관위 경력직으로 채용되는 패턴,채용공고를 내지 않거나, 내부식구들의 만점심사,채용 최종결재. 친족채용신고도 무시. 만성이된 선관위의 음서제 관행이다. 소쿠리 투표 참사에 불공정 채용 복마전을 벌였으면서도 선관위는 북한 해킹 보안점검조차 정치적 중립성을 운운, 궁색한 이유를 대며 거부하기도.공정과 신뢰가 존재 이유인 선관위가 불공정과 불신, 무능과 부실의 늪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하는 참담한 현실이다. 이 지경의 선관위가 내년 총선을 공정 중립의 자세로 치러 낼 것이라고 과연 기대할 수 있겠습니까? 사무총장, 사무차장 사퇴로 끝날 일이 아니라 철저한 수사와 전면적 선관위 개혁이 절실하다. 또 선관위에 깊이 스며든 불공정과 불신, 무능과 부실 관행을 눈감고 방치해온 선관위원장도 서둘러 거취를 결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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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최고위 간부들의 자녀특혜채용 의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