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전략폭격기 전개에 반발해 탄도미사일 2발 심야 기습 발사한 北 규탄 
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30일 오후 11시40-50분까지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한 北의 무모한 도발행위를 강력하게 규탄했다. 북은 지난 21일 시각된 한미 '을지 자유의 방패'(UFS) 연합연습에 대한 반발에다 미국의 전략 자산으로 '죽음의 백조'로 불리는 B-1B 전략폭격기까지 한미연합공중훈련에 참가하자 미사일로 육·해·공군 본부가 있는 계룡대를 겨냥한 듯 약 360㎞를 비행 후 동해상에 탄착됐다. 앞서 지난10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노동당 중앙군사위 확대회의시 대한민국 지도의 계룡대 부근지역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사진이 공개된 바 있다. 활빈단은 "탄도미사일 발사는 한반도와 지구촌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중대한 도발 행위라 전세계에서 비난의 목소리가 드높다"며 "UN안보리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도발을 즉각 중단하라"고 날선비판을 가했다. 이어 활빈단은 윤석열 대통령에 북정권 수립일인 9.9절에 또 벌일 북한 기습 도발에도 철저 분쇄하는 등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유비무환의 총력안보 대비태세를 유지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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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빈단,탄도미사일 2발 심야 기습 발사한 北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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