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ㅣ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1일 윤석열 대통령은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의 사의를 수용했다.민주당이 탄핵을 의결하면 앞으로 수개월 동안 방송 통신위원회라는 국가기관의 기능이 마비되기 때문에 최악의 상황을 막기 위해 고심 끝에 내렸다. 민주당은 오히려 탄핵 절차를 마무리할 수 있게 대통령 사의를 수리하지 말라고 했다. 도대체 이게 무슨 논리인가.방송통신위원장이 부적격하다며 불법적인 탄핵을 추진하며 그만두라고 할 때는 언제이고 스스로 물러나니 사표 수리를 반려 하라고 했다. 민생이나 국가 기능 마비 따위는 안중에도 없고 탄핵이라는 신성하고 엄중한 국회의 헌법적 권한을 마음대로 휘두르겠다는 것이다. 국민을 기만하고 국회 권력을 남용하는 민주당의 오만함이 선을 넘어도 한참 넘었다.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만 무섭고 국민의 심판은 두렵지 않은 것인가. 한때 집권여당이기도 했던 대한민국 제1당의 수준이 이렇게까지 추락할 수 있는지 참담한 심정이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민주당의 당리당략을 위한 본회의를 열어주고 마지막 국회를 정쟁의 늪으로 빠트리는 데 앞장섰다. 민주당이 의회 민주주의를 유린하는 검은 속내를 드러냈음에도 국회를 의회폭거의 희생양으로 바쳤다. 탄핵은 결국 국회의 이름으로 소추한 것이므로 기각될 경우, 국회의장의 책임도 자유롭지 않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이상민 장관 탄핵이 기각되고도 국회의장은 사과 말 한마디 없었음을 국민들은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 민주당은 국민이 주신 다수 의석을 가지고 자신만의 이익을 위해 폭주하고 있는 현실을 반드시 기억해 주시라. 국민을 우습게 보는 정치는 반드시 엄중한 국민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 죄가 있으면 수사를 받고 벌을 받는게 당연한 것인데, 국민이 주신 권력을 가지고 자신들의 잘못을 감추기 위해 검사까지 탄핵하는 말도 안 되는 일을 저지른 것이다. 특권을 넘어 상상도 할 수 없는 권력남용이다. 형식만 민주주의일 뿐 실제로는 독재나 다름없는 의회폭거이다. 국민의힘은 소수당으로 표결을 통해서는 민주당을 막을 수 없다. 그래서 어제 철야농성을 하고 규탄대회를 하며 현재의 상황을 국민께 호소드리고 있다. 의회폭거를 현실적으로 막지 못하는 개탄스러운 상황에도 국민의힘은 절대 투쟁을 멈추지 않 는다. 아직 21대 정기국회는 내년도 예산과 민생법안 등 국민을 위해 해야 할 일이 산적해 있다. 민주당이 의회폭거를 하면 할수록 국민의힘은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더 강력하게 저항하며 민생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국민들의 알권리, 공정하고 정확한 언론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치열하게 싸워나가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나라로 만들기 위해 끝까지 모든 것을 다 던져나가겠다. 민주당의 이와 같은 의회폭거, 정치 테러가 더 이상 반복되지 않도록 현명한 국민들께서 죽비를 들어주실 것을 간곡하게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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