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2일 국군통수권 자인 윤석열 대통령에 신원식 국가안보실장,김용 현 국방부 장관시,김명수 합참의장 등 군수뇌부에 부산 다대포 무장간첩 침투사건 41주년 오는 3일 상기해 전국 해안 안보 강화 지시를 주문했다.
이어 활빈단은 "엄중한 안보상황에서 유비무환만이 살 길이다"며 국군통수권자인 윤석열 대통령에 "'민관군총력호국안보전선'을 구축하고,전군에 만반의 경계태세에 임하도록 비상경계 대비령을 긴급하달하라"고 강력하게 촉구했다.
또한 활빈단은 부산,경남 지역 안보보훈단체들에 "사건 현장,침투시간에 안보 결의대회 등 호국의지를 다지라"고 힘주어 말했다.
해안안보에 구멍이 뚫린 이사건은 41년전 1983 년 12월 3일 밤10시 40분께 부산 다대포 해안에 무장간첩선이 침투해 간첩 2명(전충남,이상규)이 생포되고 간첩선이 격침된 사건으로 전두환 정부 는 당시 경계 근무중이던 육군53사단 소속 해안 초병들이 교전 끝에 이들을 생포했다고 밝혔지만 2003년에는 해당사건에서 간첩을 생포한 것이 육군초병이 아니라 북파공작원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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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간첩 부산 다대포 침투 41주년 상기,전국 해안안보 강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