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오는 21일 동짓날을 맞아 고위공직자 부인들에 팥죽 나눔 이색 제안을 SNS를 통해 공개적으로 전했다.
활빈단은 12.3 비상계엄 사태로 비롯된 윤석열 대통령 탄핵정국속에서 "국민들이 여야 극한대립 에 학을 떼며 질린 나머지 대통령직무권한대행인 한덕수 국무총리와 여야대표들에 이제라도 상생 협치를 바란다"며 국무위원인 장관 배우자,우원식 국회의장 부인 조희대 대법원장,대법관 부인 들과 여야 당 대표,오세훈, 홍준표,박형준,유정복 시장 등 지자체장 부인들,여성국회의원,여성장관 들과 함께"동짓 팥죽을 쒀서 국회의원들의 쌈박 질 정쟁을 중단하고 맛 있는 팥죽을 정겹게 나눠 들며 대화합 하도록 시범을 보여주고 외교부는 각국 주한대사 부부들에게도 국제우호 증진을 위해 동지팥죽을 전달해 달라"고 특별제의했다.
이와함께 활빈단은 고위직 부인,재벌총수 대기업 CEO부인들에 연말연시,설연휴중 세종문화회관 뒤 적선정 앞이나 서울역,명동,강남역,홍대역 앞, 강윈랜드카지노,유명 골프장,인천 김포국제공항 등 다중 밀집지에서 "'구세여군'활동으로 맹추위 혹한속에 생활고로 버겹게 사는 영세민,1인 독거 노인 등 불우이웃을 돕는 적선,자선 운동을 벌여 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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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빈단-동짓날 인사] 팥죽 나눠 들고 강추위 혹한에도 건강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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