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 교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9302-1’추가 신설 협의 마쳐 
한국디지털뉴스 김형종 기자ㅣ더불어민주당 하남시(을) 김용만 의원은 지난 2월 28일,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와 미사 북측지역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9302번 노선에 9302-1을 추가 신설하는 업무협의를 마쳤다고 밝혔다.(사진=김용만 의원실 제공)
미사 북측지역은 미사 2동 한강공원에 인접한 지역으로, 특히 구산성당 인근 R2 단독주택 및 상업 지역과 미사강변리버나인(9단지), 미사강변한신휴플러스(11단지), 미사강변트래지안(16단지), 스카이폴리스 지식산업센터 등에서 하남↔서울 광역 교통편이 불편하다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된 바 있다.
현재 미사 북측지역을 거쳐 운행하는 광역버스는 9302번으로, 위에 언급된 아파트 단지 및 상업 지역에서 약 500미터 이상 떨어져 있다. 상업 지역의 경제활동은 물론, 높은 출퇴근 수요에 비해 불편한 노선으로 인해 민원이 발생하는 것이다. 이에 김용만 의원은 대광위에 해당 지역의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대응 방안을 요청했다.
이후 대광위는 김용만 의원실을 방문하여, 9302번 버스의 운행계통을 분리하여 9302-1번을 추가 신설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신설될 9302-1번 노선은 미사역을 지나 미사지구 북측을 경유하여 잠실역 환승센터까지 운행될 예정이다.
김 의원은 “그동안 미사 북측지역 내 주민분들과 상업활동을 하시는 분들께서 교통 불편으로 힘들어하셨는데 이번 9302-1번의 신설로 숨통이 트이실 것 같아 기쁘다”라면서, “앞으로도 미사 북측지역을 비롯한 미사지역 교통 사각지대에 대한 개선 방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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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만 국회의원,미사 북측지역 광역버스 신설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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