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양정무 당협위원장 고소헌법재판소 앞 불법 폭력사태,철저한 수사 촉구
한국디지털뉴스 김형종 기자ㅣ 더불어민주당 김용만 의원은 헌법재판소 앞에서 벌어진 불법 폭력사태와 관련하여 국민의힘 양정무 당협위원장과 추경호 의원을 모욕죄,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 위반, 업무방해 등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이번 고소는 어제 헌법재판소 앞 민주당 의원단 기자회견 중, 국민의힘 소속 양정무 당협 위원장과 추경호 의원이 불법시위를 주도하며, 김용만 의원과 민주당 의원들을 향해 거친 욕설과 폭언을 퍼부으며 노골적으로 회견을 방해한 행위에 대한 조치로 이루어졌다.
고소장에서 김 의원은 양정무 당협위원장은 헌법재판소 앞에서 불법시위를 주도하며 대형 피켓을 들고 강한 모욕적 욕설로 소란을 일으키며 기자회견을 의도적으로 방해한 혐의가 짙다고 적시하였다. 일부 극우지자들은 민주당 의원들에게 계란, 바나나, 물병 등을 투척하는 폭력행위가 이어졌다. 추경호 의원 또한 1인 시위를 빙자하여 민주당 의원들의 기자회견을 고의적으로 방해하며, 불법 집회를 지속으로 이어온 집시법 위반 및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번 사태 책임 중 하나로 헌법재판소 앞을 점거해 연일 헌재겁박을 일삼고 있는 국민의힘도 함께 지적하며, 이들의 불법 행위는 명백히 헌법재판소의 기능을 위협하고 헌정 질서를 해친 행위로 사실상 테러를 선동한 것과 다름없다고 밝혔다.
이에 김용만 의원은“이번 사태는 단순 시위를 넘어 정치적 테러로, 이번 사태를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며,“법과 원칙에 따라 불법시위, 폭력행위, 모욕적 발언에 대한 경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며, 관련자들에게 반드시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다”고 말했다.
덧붙여 “국민의힘은 헌법을 유린한 윤석열 내란 수괴부터 국회의원, 당협위원장, 지지자들까지 모두 내란 선동과 불법적 폭력 행위를 서슴지 않고 헌정 질서를 무너뜨리는 무법천지를 만들고 있다. 민주당은 헌법과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그 어떤 세력도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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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추경호 양정무 고소 헌재 앞 불법 폭력사태 수사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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