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포로·납북자 송환
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ㅣ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6·25남침 전쟁중인 1953년 6월 18일 이승만 대통령 이 단행한 반공포로 석방 72주년을 맞아 17일 국군통수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에 백척간두 위기에 빠진 조국을 위해 청춘을 바친 국군포로와 납북자 송환 대북 요구를 촉구했다. 
활빈단은 “북에서의 강제노역보다 조국의 무관심이 더 견디기 힘들다면서 한탄하는 자력 귀환자들의 호소를 외면 하면서 국군포로들을 방치하면 국가도 아니다"며 이주호 국무총리 권한대행 사회부총리겸 교육부장관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강정애 국가보훈부장관에 “자국포로를 최우선해 생환자는 물론,전사자 귀환 때도 대통령이나 부통령이 직접 맞이하는 미국 정부를 본 받으라"고 말했다.
반공포로 석방사건은 미국이 중공군 개입으로 전쟁 장기화에휴전을 추진하자 이승만 대통령은"(중공군 백만이 바로 코앞에 있는 상태에서 이대로) 휴전은 한국민에 대한 사형집행 영장이다"라며 안전보장 없는 휴전에 극렬반대해 결국 비밀리에 반공포로들을 전격 석방시켜 휴전을 무마시켰다.
이에 미국은 특사를 파견해 이승만의 요구 조건을 모두 받아들이기로 합의하여 7월 27일 정전협정이 맺어지고 6.25 전쟁은 막을 내리게 됐다.국가최고지도자의 기습적인 반공 포로 석방 대결단으로 미국으로부터 막대한 원조와 국군은 20개 사단으로 증원되고 한미상호방위조약 까지 맺어 확보된 안보를 토대로 대한민국은 이후 경제 발전의 길로 나설 수 있었다. 한편 활빈단은 오는 7월 17일 제헌절-8.15광복절에 북민추협(북한민주화추진협의회)을 결성해 인권 탄압속에 고통받는 북한동포 자유해방 촉구 전국 순회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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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공포로 석방 72주년 상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