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북 김정은 정권이 직선제 지도자로의 전환이 중요한가요 북 동포들이 인권과 자유를 되찾기 위해 어떤 행동을 해야 할까요 활빈단은 북 내부의 민중 혁명을 어떻게 기대하고 있나요 38년 전 민주화선언 이후 북한 정권 변화는 왜 더디었나요 북 청년들이 민주주의와 인민혁명권을 실현하려면 어떤 길이 열릴까요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6·29 민주화선언 38주년을 맞아,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3대 세습 독재를 끝내고 국호에 걸맞은 직선제 최고지도자 선출로의 전환을 촉구했다. 활빈단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인민이 직접 지도자를 선택하는 진정한 민주주의 시대가 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북한 주민들에게는 80년 가까이 이어진 김씨 왕조의 세습 독재와 인권 말살, 자유 박탈에 맞서 해방과 자유를 쟁취할 민중운동을 전개하라고 호소했다. 특히, 깨어있는 북한 주민과 인민군 엘리트 장교들에게 “민주주의란 인민이 천부인권과 존엄을 누리며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조건이 보장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활빈단은 김일성대 학생 등 북한 청년들에게도 “진정한 인민공화국은 인민이 원하지 않는 권력을 스스로 제거할 수 있는 권리가 보장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북한 지식인들에게는 “고통받는 북녘 동포를 구원할 민족의 꽃이 2,500만 겨레의 가슴에 피어나길 바란다”며, 전국 각지에서 분진합격(分進合擊)의 게릴라식 민중 봉기로 자유와 해방을 쟁취하라고 당부했다.
활빈단은 북한이 진정한 민주주의 국가로 거듭나, 모든 인민이 자유와 존엄을 누릴 수 있는 미래를 맞이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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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9 민주화선언 38주년,북한도 직선제 민주주의 실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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