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당원이 주인되는 정당, 더불어민주당이 앞장서겠습니다
한국디지털뉴스 김형종 기자ㅣ더불어민주당은 14일 새로운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청사진을 국민 앞에 제시하고 있다.
이번 전당대회는 내란 종식과 민생 회복이라는 중대한 과제를 이재명 정부와 함께 해결해 나갈 집권여당의 지도부를 선출하는 축제의 장이다. 더불어민주당은 당원과 지지자, 그리고 국민 모두가 하나 되는 전당대회를 통해 민주주의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한다.
지난해 비상계엄과 내란수괴 탄핵, 조기대선 등 격동의 시기를 거치며 국민들은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했습니다. 광장의 민주주의가 그리는 나라는 힘 있는 소수만을 위한 곳이 아니라,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 모두가 동등한 시민권을 누릴 수 있는 곳이어야 한다. 국민들은 정당과 정치가 민주주의를 지키는 역할을 하길 바랐고, 더불어민주당은 그 기대에 부응해 왔다.
정치가 가장 필요한 사람은 가진 것 없고 약한 이들다. 그들의 목소리를 대변할 정당이 필요하다. 국민들은 더불어민주당이 민주주의를 실천하고 수호할 정당임을 믿고 선택했다.이제 민주당은 정당 민주주의를 한 단계 더 발전시켜야 할 시점에 서 있다.
민주당은 전국장애인위원회는 장애인 당원들이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정치에 참여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장애를 이유로 당내 의사결정에서 차별받거나 소외되어서는 안 되며, 장애인 정책과 입법 과제가 후순위로 밀려서는 안된다. 당원주권시대를 선언한 민주당은 이제 장애인 당원주권시대도 함께 열어가야 한다고 밝혔다.
첫째, 장애인 당원이 주인되는 정당이 되도록 중앙당 내 전담조직을 설치하고 인력을 확충한다.
둘째, 장애인 정책을 선도하기 위해 대통령 직속 국가장애인위원회 설치, 장애인권리보장법 및 교통약자이동권보장법 제정을 위한 당내 TF를 구성하한다.
셋째, 장애인 당원의 정보 접근권과 정당한 편의 제공을 강화하고, 지방선거에서 장애인 우선 공천 등 정치 참여 확대에 힘쓰겠다.
더불어민주당은 다양성과 인권이 존중받고, 모두에게 정치의 기회가 열려 있는 정당을 만들어가고. 장애인 당원 주권이 실현되는 당을 위해 전국장애인위원회는 차기 지도부와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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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장애인 당원이 주인되는 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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