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8일 원내대책회의 모두발언 및 논평을 통해 최근 정국 현안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춘석 전 의원 ‘AI 관련 내부정보 활용 차명 투자’ 의혹(이춘석 게이트)에 대해, 단순 자격 문제에 그치지 않고 국정기획위원회 인사 전반에 대한 특검 및 재산 전수조사 수용과 진상 규명을 요구했다.
조국 전 대표, 정경심 전 교수, 최강욱 전 의원 등이 광복절 특사 명단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국민의힘은 이를 “대선 정치빚 청구서 특사”최악의 정치사면”으로 규정. 대통령의 사면권 남용 및 국민 여론 무시를 강하게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모든 반도체·자동차에 대한 고율관세 예고에 대해, 정부의 ‘최혜국 대우’ 설명은 실질 이익이 없음을 지적. 기업 위기·탈한국 촉진 우려 속에 “현실에 맞는 통상 전략과 산업지원 긴급 마련” 요구했다.
더불어민주당의 노란봉투법·상법개정안 등 반기업적 입법강행을 “자해적 폭주”로 규정. 경제계·야당과의 협의 없는 입법 추진 중단 및 정상적인 절차 촉구했다.
문재인 정부 탈원전 정책 및 원자력발전 가동 중단을 “정치가 과학을 막고 있다”고 비판. 국제적 기준과 과학기술에 기반한 에너지정책 정상화, 계속 운전 적극 추진 선언했다.
방송법 개정 추진 관련, BBC·CNN 등 글로벌 표준 위반, 편향적 인사 선임 위험 및 국내외적 폐해 경고(필리버스터 통해 2주간 재고 요구)했다.
남북 교류 ‘북한주민 접촉신고 처리 지침 폐기’에 대해, 국가안보 위험 노출 및 내부 기준 부재 문제를 지적하고 통일부에 재검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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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춘석 조국 사면 정책 대정부 비판 및 입법 안보 촉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