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당원 500만 개인정보 못 내준다
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ㅣ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20일 특검의 압수수색 시도를 정면으로 비판했다.
송 위원장은 "범죄사실과 무관한 영장을 근거로 500만 당원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강탈 하려 한다"며 "명백히 위헌적이고 전체주의적 발상"이라고 했다.
송 위원장은 이날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특검은 특정 종교 집단의 120만 명 명단을 가져와 전체 당원명부와 대조하겠다고 한다"며 "국민의 정치적 자유를 짓밟는 시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어 그는 "민주당이 추진하는 방송장악 3법과 반기업 악법에도 필리버스터로 맞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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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특검,위헌적 압수수색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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