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협력·노란봉투법·대미 현안 등 폭넓은 논의 
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ㅣ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5일 오후 여의도 당사를 방문한 조셉 윤 주한미국대사대리와 만나 한미 현안 전반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장 대표는 지난 8월 전당대회 축하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며 대담을 시작했다. 이어 최근 한미 정상회담에서 공동성명 등 가시적 성과가 부재했다는 점을 지적하며 “국민들이 경제·안보 분야의 구체적 합의 내용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노란봉투법 통과에 따른 경영 환경 우려 현대중공업 노조 파업의 한미 공동사업 영향 가능성 북·중·러 정상 연대에 따른 안보 위기 현대차·LG 배터리 합작 공장 압수수색 및 현지 한국인 체포 문제 등을 언급했다. 장 대표는“한·미 양국이 자유로운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하고, 북·중·러의 도전에 공동 대응해야 한다”며 현지 한국인들의 법적 보호와 안전 보장을 당부했다.
장 대표는 “첫 만남에서 무거운 현안만 말씀드려 송구하다”면서도 “한미 관계가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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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조셉 윤 주한미국대사대리 접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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