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통합·건축정책·대중문화교류 위원장 임명…박진영 공동위원장 발탁
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이재명 대통령은 9일 중앙선거관리위원 후보자와 국민 통합위원장, 국가건축정책위원장, 대통령실 인사수석을 새로 지명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또한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를 신설하고 공동위원장으로 최휘영 문화 체육관광부 장관과 가수 박진영 씨를 내정했다.
중앙선관위 위원 후보자로 지명된 위철환 변호사는 대한변호사협회 첫 직선회장 등을 지낸 30여 년 경력의 법조인이다. 국민통합위원장에는 이석연 전 법제처장이 발탁됐으며, 사회 갈등 해소와 통합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됐다. 국가건축정책위원장에는 김진애 전 국회의원이 임명돼 건축 정책의 전문성 강화를 맡는다.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내정된 박진영 씨는 세계적 프로듀서이자 가수로, 한류 확산과 국제 문화 교류에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사수석에는 조성주 한국법령정보원장이 내정됐다.
이 대통령은“국민이 하나 되고, 문화가 꽃피며, 실용으로 성장하는 나라를 만들 것”이라며 새로운 공직자들이 현장에서 변화를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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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중앙선관위 후보자 등 인사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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