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35년 온실가스 감축목표 상향·의료제도 개편·재난안전 강화 논의
한국디지털뉴스 김형종 기자ㅣ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9일 국회서 열린 제4차 고위당정협의회 결과를 발표했다.
당정은 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를 2018년 대비 53%에서 61%로 상향하는 방안에 공감했다. 정부는 산업 부문 부담을 완화하고, 기업 탈탄소 전환을 위한 ‘KGX 녹 색전환 전략’을 추진하기로 했다.
보건의료 분야에서는 국립대병원 관리체계 일원화, 지역의사제 도입, 비대면 진료 제도화를 논의했으며, 지역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복지부 이관과 의료 인력 불균형 해소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겨울철 재난 대비와 관련해, 당정은 폭설 피해 예방 점검 강화, 한파 취약계층 맞춤 지원, 쉼터 운영 연장 등 안전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한 배당소득 분리과세 제도 개선 방안을 검토하고, 세수 영향 최소화와 투자 유도 간 균형을 고려해 합리적 조정안을 정기국회에서 논의하기로 했다.
| 
제4차 고위당정,2035 온실가스 감축목표 상향 등 현안 논의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