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 없는 평화는 허상… 북한 인권 실태, 국제사회 관심 촉구 시민단체 활빈단 지평선,세계 인권의 날 맞아 정부·국제사회에 ‘북한 인권 개선’ 강력 촉구!
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ㅣ활빈단(대표 홍정식)은 10일 제77회 세계인권선언일을 맞아 성명을 통해 “UN이 천명한 ‘모든 인간의 존엄’은 국경을 넘는다. 북한 주민에게도 똑같이 적용돼야 한다”며 대한민국 정부와 국제사회가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한 실질적 행동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활빈단은 “북한 정권의 자유박탈·고문·공개처형·강제노동·아동학대 등 극단적 인권유린은 21세기 지구촌에서 가장 어두운 인권 사각지대”라고 규정 하고, “침묵은 공범이다.인권 없는 평화는 거짓이며, 인권을 외면한 남북관계는 허구다.”라고 주장 했다.
특히 최근 북한 내부의 식량난 심화,이동의 자유 통제, 국경지역 공개총살 보고 등을 언급하며 “북한 주민의 생명권이 무너지고 있다. 국제사회 는 ‘말’이 아니라 ‘압박과 구조’로 대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활빈단은 대한민국 이재명 정부와 국회에 북한인권 재단 정상화 탈북민 정착지원 확대 북한 인권특사 임명 UN 북한인권결의 주도 등을 촉구하며,“북한 인권이 개선될 때 한반도의 진정한 평화가 온다”고 강조했다.
활빈단은 세계인권선언일에 맞춰 지구촌 최빈국 아동 지원, 난민 인권 보호 캠페인, 국제기구 연대 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77회 세계인권선언일 성명
“북한 주민의 고통을 외면하는 순간, 우리는 인권 후진국이 된다!”
12월10일,전 세계는 제77회 세계인권선언 일을 맞는다.1948년 UN이 선언한 ‘모든 인간은 태어 날 때부터 터 자유롭고 존엄하며 평등하다’는 문장은 지구촌 보편 가치이자 인류가 지켜야 할 양심의 기준이다.
그러나 2024년 현재, 이 기본적 선언이 한반도 북쪽에서는 여전히 사라진 글귀에 불과하다.
북한 정권의 조직적·국가적 인권 탄압,사법처리 없는 처형과 고문,정치범수용소의 강제노동,여성·어린이 대상 폭력,표현·종교·이동 의 자유 전면 봉쇄 는 단순한 ‘인권문제’가 아니라 반인도적 범죄다.
이에 활빈단(지평선)은 다음을 선언한다.
1. 북한 주민의 인권은 국제사회가 반드시 지켜야 할 보편적 권리다.침묵과 방관은 곧 공모다.UN과 각국 정부는 북한내 인권유린을 외면하지 말고 ‘구체적 압박+구조적 지원’의 투트랙 전략을 시행 해야 한다.
2. 대한민국 정부는 북한인권정책을 ‘국가적 우선 과제’로 재정립하라.북한인권재단 즉각 정상화와 ‘북한인권특사’ 조속 임명,탈북민 보호·정착지원 강화,국제사회와 공조해 UN결의안 주도하라!
평화는 ‘인권’ 위에 세워져야 한다.
3. 북한 정권에 강력 경고한다.
주민의 고통 위에 세워진 권력은 결코 오래가지 못한다.언제까지 주민을 굶기고,굴복시키고,통제 할 것인가?인권은 체제보다 앞선다.
4. 북한 주민에게 말한다.
여러분의 고통을 잊지 않았다.언젠가 반드시 인간 으로서의 존엄을 되찾을 순간이 올 것이다.
활빈단 지평선은 여러분의 목소리가 국제사회에 닿도록 계속해서 행동할 것이다.
5. 대한민국 국민에게 요청한다.
북한 인권은 이념 문제가 아니라 ‘사람의 생명’ 문제다.우리는 한민족이자 같은 인간이다.
북한 주민의 인권을 말하는 것은 정치가 아니라 양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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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7회 세계인권선언일,북한 인권의 진실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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