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권의 책임 회피와 경제 무능,국민이 심판할 것”
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ㅣ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28일 오전 10시 기자간담회를 열고 주요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장 대표는“국민이 통일교 게이트 특검을 요구하는 이유는 단순하다” 며 “통일교와 여권 정치인 간의 의혹을 덮은 민중기 특검에 대한 수사 를 회피하려는 정권의 꼼수”라고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에 “우리 당과 개혁신당이 공동 발의한 통일교 특검안을 오는 30일 본회의에서 통과시키라”고 촉구했다.
종합특검 추진에 대해서는“수사 범위와 인선이 여당 마음대로인 3대 특검은 국민 혈세 낭비”라며 “무리한 기소로 내란몰이를 이어가려는 정치적 의도”라고 지적했다.
내란특별재판부 통과에 대해서는“사법부 독립을 침해하는 명백한 위헌”이라며 “대통령이 제의요구권을 행사해야 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이에 대해 헌법소원을 청구할 예정이다.
경제 문제와 관련해선 “정권의 무책임한 환율 대응과 시장 억압이 원화 가치 하락의 원인”이라며 “경제 대전환 없이는 IMF보다 심각한 위기를 맞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최근 정보 유출 사태와 부동산 불안에 대해 “국민을 불안하게 만든 정부의 무능을 규탄한다”며 “경제와 민생 회복에 즉각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오는 29일 무안공항 참사 1주기를 맞아 “179명의 희생자와 유가족의 아픔을 잊지 않겠다”며 “국정조사와 필요 시 특검을 통해 진실을 끝까지 규명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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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기자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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