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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선진당 6.29선언 21주년에 부쳐

기사등록 일시 : 2008-06-30 14:47:51


자유선진당 박현하 부대변인은 30일 서슬 퍼랬던 군사독재가 전국에서 들불과 노도처럼 일어났던 국민의 거센 민주화 요구에 속절없이 무릎을 꿇었던 6.29 선언의 21주년이 되는 날이라고 밝혔다. 박 부대변인은 6.29선언은 구태여 인류 역사의 발자취를 샅샅이 추적하지 않더라도, 국민의 뜻을 거스르고 일방적으로 독주한 권력의 최후가 무엇인가를 선명하게 웅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부대변인은 6.29선언 21주년을 맞이하는 오늘, 이명박 정권은 그 선언의 배경과 의미가 진정 무엇이었는지 생각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 부대변인은 이명박 정부가 현 난국을 하루빨리 수습하고, 성공하기를 기원하고.국민의 준엄한 뜻을 깊게 살피고, 국정전반에 반영하여, 오늘 이명박 정부가 제2의 6.29선언을 결단하기를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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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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