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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식품안전 적신호
농림수산식품위원회 한나라당 황영철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위해식품 회수현황 자료에 따르면, 17일 위해식품의 회수율은 지난해 9.9%에서 오류 9월 말 기준 19.4%로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어린이들이 즐겨 먹는 사탕과 캐러멜의 회수율은 01%~7.2%에 그쳐 극히 저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사탕과 캐러멜은 지난 4월, 삭카린 나트륨· 사이클라메이트 검출, 금속이물(너트)검출 등으로 유통기한 허위표시 등으로 회수조치가 내려졌다.
한편, 올 한해 문제가 됐던 위해식품의 회수율은 쥐머리 이물질 혼합 스낵류 7.2%, 잔류농약 초과 고춧가루 27,1%, 철수세미 혼입 스낵과자 19.1%, 칼날이 검출된 참치살코기 36.4%, 기생충이 검출된 꽁치 7.0% 에 그쳤다.
황영철 의원은 “위해식품의 적발도 중요하지만 위해의 확산을 방지하기위한 대책이 더욱 중요하다며 위해식품의 회수량, 회수율 및 미회수량을 언론에 정기적으로 공개하도록 하는 한편 회수계획에 따른 회수가 이루어지도록 사후 모니터링을 철저히 하여 식품안전 관리를 보다 철저히 하여야 한다.”고 지적하고 특히 어린이들이 즐겨 먹는 사탕·캐러멜 등에서 위해물질이 적발되는 경우에는 보다 철저한 회수 노력이 기울여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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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탕 캐러멜 등 위해식품 회수 극히 저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