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당은 24일 중재안으로 국회를 정상화하기 위해 한나라당과 민주당을 설득해 왔다. 비록 성공하지는 못했지만 앞으로도 국회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회정상화를 위한 자유선진당 중재안 전문>
1. 한나라당 민주당 자유선진당은 현재의 국회 파행사태와 관련해 대국민 사과를 실시한다.
2. 한나라당은 야당의원들의 출입을 봉쇄한 채 한미 FTA 비준동의안 상정을 강행하는 등 일방적인 국회운영에 대해 사과하고, 민주당은 이를 저지하는 과정에서 폭력적인 수단을 동원한 데 대해 사과한다.
3. 경제위기 극복과 민생안정을 위해 순수 민생법안과 위헌 및 헌법 불일치 해소법안에 대해서는 연내 우선처리하며, 이를 위해 민주당은 현재 점거중인 상임위원회 및 국회의장실에서의 농성을 즉각 해제한다.
4. 한미 FTA 비준 동의안을 비롯해 여야간 이견이 큰 쟁점 법안에 대해서는 각 당이 대안을 마련해 2009년 첫 임시국회에서 논의한다.
5. 국회 정상화 및 쟁점법안 논의를 위한 3당 원내대표 회담을 12월 25일중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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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상화를 위한 자유선진당 중재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