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당은 용산 철거민 사망사건 진상조사단은 오늘 새벽 발생한 용산 철거민 사망 참사는 결코 발생해서는 안 되는 매우 불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 땅에 불법과 무질서를 방치해서는 안 되지만, 재개발에 따른 입주대책 등 생존권을 요구해온 철거민들에 대해서까지 경찰특공대를 투입하는 등 강력한 공권력을 행사한 것에 대해서는 과잉진압이 아닌가 하는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사망의 직접적인 원인이 무엇이든 간에 이번 사건은 경찰의 강제진압이 단초를 제공한 측면이 강하다.
자유선진당은 20일 이번 사건의 심각성과 위중함을 깊이 인식하고 이명수 의원을 단장으로 하는 '철거민 사망사건 진상조사단을 구성했다.
자유선진당 진상조사단은 이번 사건의 발생원인과 경위 등 정확한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차원에서 우선 오늘 사건 발생현장을 방문 했다.
또한 진상조사단은 서울경찰청, 소방방재청 등 유관부처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통해 책임소재를 규명해야 한다.
자유선진당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재개발 사업에 대한 종합적인 점검과 보완대책 마련도 함께 모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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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선진당 용산 철거민 사망사건 진상조사단 구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