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관 의원은 지난 13일 이천의 대표적인 기업인 (주)하이닉스반도체를 방문하여 김종갑 대표를 비롯한 회사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회사의 실태와 애로사항, 향후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지역기업 살리기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지역내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방문에서 이 의원은 “지난 정부의 수도권 규제로 기업하기 어려운 환경에서 많은 기업들이 수도권을 떠나 해외로 이전을 하였다”고 말한 뒤,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우리 지역을 지켜준 기업들이 좋은 환경에서 사업할 수 있도록 수도권 규제 철폐에 앞장 서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공장증설 및 이와 관련한 구리공정 허용과 관련하여 이 의원은 “지난해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정비발전지구 도입을 골자로 하는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정안을 발의 하는 등 그 동안 지역발전을 위한 법안 마련을 위해 노력해왔던 것과 같이 하이닉스 문제해결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지역기업 방문을 확대하여,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사업할 수 있도록 행정․입법 등의 지원을 강화하고, 이천을 친기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 하이닉스반도체는 첨단 반도체 생산을 위해 공장증설과 구리공정 증설을 계획하여 왔으나, 정부의 자연보전권역내 대규모 공업용지 공급불가와 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과 관련하여 공장과 공정의 증설이 불허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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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관의원 이천 하이닉스 공장 살리기에 나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