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광주 테크노파크를 비롯한 전남 생물의약산업단지 등 방문
내년도 예산확보 위한 자료수집활동 펼쳐

곡성출신 한나라당 이정현 의원(비례대표)은 오는 28일 광주 테크노파크와 전남의 생물의약산업단지 등을 방문해 내년도 예산확보를 위한 자료수집활동을 펼친다..
이번 이 의원의 예산확보 현장방문단”은 국회 예결위 및 관련 상임위인 지식경제위원회 소속 이정현, 이학재, 유재중, 이종혁, 임동규, 김옥이 의원 등 6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의원 일행은 광주시와 광주테크노파크, 한국광기술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내년 예산관련 국비지원 내역에 대해 설명을 들을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광주 R&D 특구를 비롯, 클린디젤자동차, 가전로봇 등 광주의 핵심 산업에 대한 육성과 지원에 대해 논의될 것이다.
이어 광주과학기술원을 방문, 학부신설에 따른 강의동과 기숙사 건립 및 차세대 에너지연구소 건설, 학제연구동, 석박사과정발전부지 국비지원 예산 신청과 관련한 현안간담회를 개최한다.
이정현 의원 일행은 전남으로 이동, 전남대 의대 병원을 방문해 의생명과학융합센터 건립과 한국화학시험연구원의 전남 이전을 확약받기 위한 내년 예산 관철 방안을 현장에서 논의하게 된다.
또 녹십자 화순 공장을 방문하여 최근 유행하고 있는 신종플루 백신 생산 현황을 둘러보고 애로를 청취하는 등 바쁜 일정을 보낼 예정이다.
지난해 이어 올해 예결위원으로 연임된 이정현 의원은 “작년에 예결위에서 활동 하면서 단지 서류만으로 호남 지자체의 지원을 요청 받아 예산확보 논쟁을 함에 있어 논리에 밀리는 어려움이 있었다“며 “현장에서 직접 듣고 눈으로 확인할 때 확신을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올 초부터 각 분야 전문가들을 대동하고 남해안 관광정책 수립을 위한 정책투어를 포함 꾸준히 호남지역 정책자료 수집 활동을 전개해 왔다.
이 의원은 “예산확보 비결은 압력행사나, 억지 부리기, 떼를 쓰는 것으로는 효과별무라며 지자체에서 우선 꼼꼼하고 치밀한 계획을 잘 수립해 당위성을 인정받고 다음으로는 여야 정치권의 협력과 일치 된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올해도 ‘호남예산지킴이’로서 행보를 이어갈 것임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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