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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9일 오후 2시 집단멘토링 여성후보 선거운동 어떻게 할 것인가
진보신당은 13일 6.2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여성후보자를 대상으로 멘토링 사업을 진행키로 했다.
진보신당 여성위원회(위원장 심재옥)는 지난 달 18일 여성후보자 간담회에서 김혜경 당고문을 단장으로 여성후보자 멘토링사업 어깨걸기 추진을 결정했다.
어깨걸기는 공직선거에 처음 출마하는 여성 멘티와 출마 경험이 있는 멘토를 연결해 경험과 노하우, 선거기술 등 선거운동 전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진보신당 여성위원회 조사 결과, 당내에서 확정 또는 거론되는 지방선거 후보 중 여성은 세 명 중 한 명 꼴로 그중 최초 출마자가 44%에 달한다.
1대 1 멘토링은 후보자의 욕구와 지역을 고려해 총 10여쌍이 연결됐다. 마포구에서 기초의원으로 출마하는 오김현주 출마예정자와 종로구에서 08년 총선에 출마했던 최현숙 후보를 연결하는 방식이다.
집단멘토링도 진행된다. 오는 19일 2시 여의도 당사에서 여성후보 선거운동,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를 주제로 의정부에서 두 차례 기초의원 출마경험이 있는 최혜영 당원의 경험을 듣는다. 최혜영 당원은 여성후보자로서 유권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방법, 사전에 점검해야 할 사항을 중심으로 자신의 경험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여성위원회는 지방선거까지 사업을 진행한 후 멘토링 사례발표와 평가를 통해 일상적인 여성정치인의 지원과 성장 도모, 여성 네트워크 구성 등을 목표로 장기적인 전망과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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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신당 지방선거 여성후보 멘토링 어깨걸기 진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