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박연대 대변인 전지명은 브리핑에서 서청원 대표가 지난 31일 오후 지병악화에 따른 고혈압으로 갑자기 쓰러져 의식불명 상태에서 신촌 세브란스 병원 응급실로 긴급 이송하여 응급조치를 받았다.
병원 도착 시 혈압이 190까지 높아질 만큼 생명이 위험한 상황까지 갔다.
이날 아침만 하더라도 혈압이 다시 160까지 오르는 등 아직 서 대표의 건강상태가 안심할 단계가 아닙니다.
어제밤 병원 관계자는 자기들이 발급한 진단서를 생각하면서 서 대표는 언제든지 돌연사 위험이 있다는 그 진단 소견이 현실로 나타난 것 아니냐”면서 노철래 의원에게 원망도 했다.
서 대표를 이런 위험한 상태에 놓여있는 병원이 아닌 교도소에 재수감한다는 것은 도저히 있을 수 없는 비인도적인 처사라는 것을 다시한번 강조한다.
법 이전에 고귀한 목숨을 먼저 고려하여 병세가 위중한 서청원 대표가 생명을 잃지 않도록 병원치료를 받을 수 있는 인도적인 조치가 내려지기를 사법당국에 촉구하고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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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연대 전 대표 서청원 지병악화 쓰러져 응급조치
